진보진영의 단결로 자주·민주·통일 시대를 열어나가자
주권연대, 진보의 단결 호소
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19/03/20 [08: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국민주권연대는 오늘(20일) 성명을 통해 진보진영의 단결을 호소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성명]진보진영의 단결로 자주·민주·통일 시대를 열어나가자

 

지난해 한반도를 뒤흔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자주·민주·통일의 한 길을 걸어온 진보진영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었다. 

 

정치·경제·군사 전 영역에서 급격히 영향력을 상실해가는 미국에게 국가 핵무력 완성이라는 결정타를 안긴 북한은 경제총집중노선을 선포하고 공존·공리·공영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 

 

북한의 힘에 밀린 미국의 모습을 보며 국내 친미세력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은 미국의 주한미군 지원비 인상, 남북관계승인 망언, 미군기지 내 생화학무기 실험 의혹 등에 분노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강요당한 반북의식을 깨고 평화,번영, 통일에 대한 열망을 분출시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또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의 살 길을 남북경제협력에서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자주·민주·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펼쳐지고 있지만 진보진영의 앞길에 탄탄대로가 열린 것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보운동 승리의 결정적 요인은 객관 조건이 무르익는 것보다 주체적 역량이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달려 있다. 

 

진보진영이 자기의 준비태세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급변하는 정세 발전에 주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것이 절실하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의 열망을 안고 출범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미국의 승인 아래 움직이는 종속적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적폐청산의 의지도 낮고, 사회대개혁의 속도도 더디며, 남북관계의 전면적 발전에도 소극적이다. 

 

이대로는 총체적 위기에 빠진 한국 사회를 위기에서 구원하기 어렵다.

 

이럴 때 진보진영이 정국을 주도하고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치권만 봐도 진보정당의 지지율은 잡히지 않는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답답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물론 밑바닥 민심을 보면 민중당의 헌신적인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국민들이 많고, 민주노총 조합원도 늘어나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진보진영에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 문재인 정부를 대체할 만큼의 대안세력으로 평가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주·민주·통일을 전면적으로 실현할 객관 조건은 무르익었지만 진보진영의 준비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보진영이 대안세력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공고한 단결과 단합에 있다.

 

그러자면 진보진영이 자주·민주·통일의 기치아래 단결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여야 하며, 자파의 이익을 앞세워 단결에 금이 가고 틈이 벌어지게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강조하고 다른 단체의 정책과 사업을 부정해서는 단결을 실현할 수 없다. 

 

설사 차이가 있더라도 동지적 관점에서 서로 돕고 서로의 부족점을 채워주는 좋은 기풍을 만들어가야 한다. 

 

단결은 민중을 위한 투쟁 속에서 더욱 견고해진다. 

 

진보진영이 당리당략에 따라 활동한다면 민심을 잃게 되고 결국 지배세력 앞에서 맥을 추지 못하게 된다. 

 

진보의 본성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승리의 공식이다.

 

당면하여 우리 진보진영이 최대의 역량을 결집시켜 해결해야 할 국민의 최고 이익 중 하나는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벌이는 미국의 내정간섭과 대북제재를 끝장내는 것이다.

 

또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들을 철저히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완강하게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투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중대 계기가 될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의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국민의식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굳건한 단결로 높아진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승리의 그 날을 앞당겨 나가자.

 

2019년 3월 20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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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통일의 기치 19/03/20 [12:53]
민족자주 민주주의 민족통일이라는 대의앞에서 분파주의적 이기주의적 정략놀음에 빠지지 않고 각계각층에 근거를 둔 다양한 진보단체 조직을 아우르기 위해서는 현재의 분열주의를 정당화시키는 낡은 사상 정치노선을 혁파할 새로운 사상정치적 기치를 똑바로 올리는 것이다. 그 중심이 없기에 말로만 백날 단결해야한다는 당위를 외쳐봤자 단결 안된다. 이것이 세상이치다. 왜 분열하면 안되는가? 분열하면 어떤 불이익과 손해가 생기는가? 그래서 단결하려면 어떤 원리 어떤 깃발아래 어떤 조직 단체로 모여야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방도가 나와야 되는것이다. 내가 백날 야그하지만 한쪽귀로 듣고 흘리고 마니 어쩌겠는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가? 이미 기존 진보라고 자칭하는 세력속에 그 모두를 아우르는 중심이 없다면 새로운 중심 만들기에 나서야 되지 않겠는가? 슬슬 눈치보면서, 혹 누가 새로이 내 단체에 들어오면 우리가 그나마 누리던 쥐꼬리만한 알량한 조직내 특권이나 영향력이 줄어들지나 않을까 쪼잔한 잔대가리나 굴린다면 진보라는 거창한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 지금은 결단하고 과감하게 돌파해야 할 시점이다. 근데 무엇을 결단하고 무엇으로 돌파해야할 지를 모른다면 결국은 무력한 자기한탄에 불과하다. 진보진영은 결단해라. 나는 이미 당신들에게 큰 물음표를 던져놨었다. 뭉개고 있는 것은 당신들이다. 당신들이 결단하면 나는 단 한사람의 충실한 동지만으로도 세상을 엎어버릴 자신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그대들은 죽었다 깨나도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혁명의 길을! 진보라는 타이틀 걸고 그 실효가 불확실하고 그럼에도 애매한 희생만 되풀이하는 진보운동은 이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나는 아직 내말을 다하지 않았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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