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중재해 달라’는 말에 담긴 미국의 의도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8: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고, 미국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 이미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 통화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해 달라7번이나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해 그 결과를 자신에게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말이 알려지자 항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높아졌다’, ‘미국이 우리(대한민국)을 중재자로 인정했다라는 인식이 생긴 듯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 말은 과연 그런 의도였을지 곱씹어 봐야 한다.

 

미국이 지난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남북관계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질 것을 우려해 트럼프 대통령은 승인 망언까지 했고, <한미워킹그룹>을 만들어 남북의 교류협력을 사사건건 가로막고, 이제는 민간행사까지 간섭해 방해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미국에 의해 가로막혀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재 역할을 요구했다는 말의 진짜 의도는 문재인 대통령을 자신의 대북 정보원으로 여기겠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북의 의도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신에게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으며, 특히 북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하노이 회담에서 북의 비핵화 의지는 확인이 되었고, 미국이 이에 대한 상응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상황을 악화시킨 주범인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것은 미국의 입장을 대신 전달하고 북의 분위기를 알아보고 오라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트럼프 자신의 대북 특급 정보원, 메신저, 수석대변인정도의 역할로 본다는 것이다.

 

댄 코츠 미 국가정보국 국장이 지난 20, 문재인 대통령과 긴 시간동안 면담을 했다고 한다. 면담 결과 청와대는 한미 양국 간 폭넓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는 평만 남겼다. 댄 코츠 국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북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전달했을 확률이 높다. 댄 코츠 국장은 군사분계선 방문 일정까지 취소하면서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긴 시간 동안 면담을 했다고 한다. 한미 간 협의가 길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심중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국의 입장을 설득시켰을 것이다.

 

지난 13일 미 국무부는 남북관계와 북 핵 문제는 별개가 아니다며 북 핵문제 해결 없이 남북관계 진전 안 돼라고 밝혔다

 

남북 관계도 미국의 손안에서 틀어쥐겠다는 의도를 이미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의도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중재자로 착각하고 있다면 남북관계도 더 이상 발전될 수 없다.

 

북미 문제에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주동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면 남북관계도 북미관계처럼 교착될 수밖에 없다.

 

우리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중재자론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히려 대한민국과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의 수족으로 여기는 것에 대해서, 정보원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 모욕감을 느껴야 한다.

 

남북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합의했다.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다시 세우고 남북은 남북의 문제를, 북미간의 문제는 북과 미국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

 

어설프게 북미 간에 중재자론착각에 빠지면 더 헤어 나오지 못하는 수렁으로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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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벙이는 양키똥개 19/03/21 [20:29]
어벙이는 운전석켜녕 조수석에도 앉아보지 못했는데 ...최선희한테 플레이어로 격하되어버렸다... 자주적이지 못하고 기회주의와 쇼만으로 일관하던 밑천이 다 들어난판에 먼넘의 중재자... ? .... 항상 말하지만 어벙이는 별난넘이 아니라 별난일에 엮여서 우연히 통이 된 양키똥개일뿐이다....또 문충구더기들 댓글 달아봐라 ....어벙이 씹는 씨리즈를 또 시작해주마 응 ? 수정 삭제
시민123 19/03/21 [20:31]
기자의 분석 좋습니다. 최선희말대로 한국은 중재자가 될수없지요. Player이지..다만 우리가 할수있는 희미한 역할이 중간다리(그것도 장마지면 떠내려가는)정도..그러니 낼모레 고만둘 댄코츠(별꺼없는 자리)나 만나 뻔한충고(최대압박요구)듣지말고 우리입장(판문점선언)을 강력설득해 트럼프가 볼튼폼페같은 머저리를 퇴치토록 당부.. 수정 삭제
zzz 19/03/22 [04:30]
중재자라고 트럼프는 세걔 최강 미국의 대통령이고 김정일은 핵전략 국가이며 세계최강 미국과 맞짱을 뜨는 자주국가의 지도자다 그런데 자기군대 전시작전권도 없는 식민지 허수아비 문제인이 어떻게 중ㅈ자가 된단말인가 개 돼지가 웃겠다 수정 삭제
김삿갓 19/03/22 [05:43]
북의 화성15호 대륙간탄도미사일이 겁나 감히 북폭은 못하고 가능한한 오랫동안 제재를 유지, 남한 호구들에게 무기팔아먹고,주둔비 뜯어내고 혹시 북이 지쳐 붕괴되면 남.북을 집어삼킬술책.... 문재인이 똑똑한놈이라면 이럴때 민족 공조로 대미항전에 나서 완전 독립.통일의 기회를 잡으련만..... 수정 삭제
핵보유코리아중립연방 19/03/22 [06:40]
좋은글에 동감합니다. 한국의대통령 자리는 목숨걸고 독하게 맘먹지 않으면 영원한 호구에서 못벗어납니다. 수정 삭제
아가리파이터 19/03/22 [09:42]
정신병자가 한 말에 너무 연연할 필요 없다. 트럼프는 아무 데나 똥을 싸재끼는 유아고 문 대통령은 그의 똥구녕을 씻어주고 똥 기저귀를 갈아주는 베이비 시터다. 트럼프는 뇌물병,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다고 백악관 켈리앤 콘웨이 선임고문의 남편인 조지 콘웨이가 세상 만인에게 밝혔다. 대선 본부장과 인수위 수석 고문을 거친 자신의 참모 남편이 이런 소리를 하는데도 자르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트럼프와 그녀만 아는 비밀 때문일 것이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가 정신병자인 걸 그간 몰랐고 그가 친구라 부르니 불안하기 그지없다. 정신병자를 정상인으로 보고 대하는 건 지극히 위험한 일이고, 정상인은 정신병자를 정신병원에 데려다 주고 정신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 정신병자의 지시를 받고 국정을 운영하는 건 더는 불가한 일이다. 한반도 분단도 치매병을 앓던 정신병자가 결정했고 곧바로 뒈졌다. 한반도의 운명을 트럼프 같은 정신병자에게 맡기거나 그의 지시를 받아 처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가 뭔 일을 하는 걸 기대해서도 안 되고 뭔 일을 하게 해서도 안 된다. 정신병자는 옛날 말로 금치산자다. 결과는 뻔하고 더 복잡한 일만 생긴다. 정신병자 트럼프가 친구라 부르는 문 대통령에게 조선 지도자를 꼬셔보라는 말인데 그야말로 한반도가 엉망진창 된다. 문 대통령도 함께 정신병자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그 이야기가 나온 지난 주말 이후의 언행이 중요하다.

즉, 트럼프가 정신병자였다는 걸 몰랐다, 자신은 트럼프를 친구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후 그와 말을 섞지 않고 그의 지시를 받지 않겠다, 한미 동맹 등 그와의 모든 관계를 즉각 청산하겠다고 해야 한다. 분담금 증액 등 최근의 일도 이를 사유로 취소하면 더 좋다. 그의 지시로 실행하지 못한 남북 간 교류나 경제협력 문제도 바로 진행하면 국민의 갈채를 받을 것이다. 남북 분단이 고착화 될 당시의 대통령을 쳐다보던 국민의 시선과는 전혀 다른 시선이 문 대통령을 향할 것이다.

트럼프가 정신병자임에도 지금 남북 교류와 경제 협력을 막으면 미국은 조선과 핵전쟁을 감수해야 하고, 조미 간 핵전쟁이 일어나면 맨해튼이 잿더미 되어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완전히 검증할 필요도 없이 불가역적으로 붕괴하고, 워싱턴 D.C.도 골로 가면 트럼프와 그 가족, 미 의회, 연방 정부와 미국 역사가 모조리 끝나고 그런 내용이 세계사 교과서에 올라간 뒤 미국 마지막 대통령이 누구냐고 퀴즈에 나올 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보고 그 답변까지 보도하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조선이 원하는 대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니 이런 일은 만나서 해도 괜찮다.

이러면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다음으로 문 대통령 동상이 광화문에 세워질 것이다. 살아생전 자신의 동상을 보고 여생을 마칠 수 있으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으랴? 조선 지도자를 꼬드길 생각 말고 정신 나간 트럼프를 꼬드기는 게 훨씬 작업이 수월하다. 잘 꼬셔지지 않으면 트럼프 동상이 세워진 광화문 거리 합성사진 한 장 보여주며 트럼프 동상도 이렇게 광화문에 세워준다고 하시라! 나중에 철거하면 되니.

수정 삭제
민중당 적폐청산 부장 19/03/22 [10:29]
어벙이는 양키똥개/

지 이름순서도 늘 헷갈리는 이 구더기는 자주시보 게시판에서 잘렸다가 정화조를 옮긴 모양이지?
대가리가 돌아가지 않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독자란 비난만 하지 않고 나라의 주인답게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한글 몇 자 안다고 인간 되는 게 아니고 매일 다른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어야 유능한 인간이 된다. 그것도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만들려면 쉬운 일이 아니고, 구더기가 노력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그리고 니네 친구는 항상 정화조에 있으니 거기 가서 찾고 신성한 이곳에서 찾지 말거라. 오늘 이 구더기 때문에 민중당 지지표 100개가 또 날아갔다. 아무튼 민중당은 저런 적폐 구더기를 계속 단속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렵다. 꿈지럭거리는 딱 한 가지 방법만 아는 구더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재반등 말고 할 일이 없다. 야이, 시벌넘아! 민중당도 지지율 설문조사표에 이름이 나오는 걸 보고 싶으니 썩 꺼지거라!

수정 삭제
양키똥개 어벙이 19/03/22 [11:14]
조작된 여론조사에 근거해서 존재하는 어벙이...그리고 어벙이 변을 먹고사는 구더기들...극문똥파리들은 민주당이나 청와대에서 한자리씩 하고 자빠졌고... 극문똥파리에도 못끼는 문충구더기들은 민중당이나 이름뿐인 외곽 재야단체에 한다리 걸치고 꼴에 정치에 해박한척 꼴값을 떨고 자빠졌드라... 어벙이의 정체성은 양키똥개인데 청와대는 비스무리하고 ...아래 문충구더기들은 말할 가치도 없지 수정 삭제
노예들의 비명 19/03/22 [12:44]
노예들아 돈벌어와라 우리가 배고프다 코리아는 거대한 양봉장 벌(코리안)통 벌(코리안)들이 봄여름 쎄가 빠지게 돌아다니며 모아온 꿀(국부)을 쓱 손을 넣어서 갈취해간다 왜 우리는 이렇게 24 시간 뼈빠지게 일하는데 맨날 가난한거냐 웅웅 울지만 그이유를 죽었다 깨나도 모른다 ㅎㅎㅎ 코리안들 감솨요 수정 삭제
구더기 사육사 19/03/23 [12:47]
양키똥개 어벙이/ 매일 대통령을 희롱하는 이 구더기는 민중당 지지자인 척하며 자유한국당에서 라면값을 받고 출근한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매일 씹으면 그 지지자들이 민중당을 가기보다 차라리 자유한국당을 가지 않을까 혹은 그러지 않더라도 더불어민주당만 찍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에 도움이 된다는 그런 심보인 모양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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