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소신을 지켜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27 [16: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두 번째 통일부장관 후보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지명했다.

 

김연철 원장이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는 소식에 학계와 남북 경협 기업인들은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는 김연철 원장이 그동안 남북문제에 있어서 소신을 지켜왔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김연철 원장은 26일 진행된 통일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그동안 지켜왔던 소신을 굽혀버렸다

 

김연철 원장은 소위 천안함 사건에 대해 천안함은 북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며 당시 정부가 발표했던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던 입장을 바꿨다천안함 사건은 북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고 발표한 이명박 정부와 달리 여전히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장관이 되기도 전에 자기의 소신과 양심을 외면한 것이다.

 

지금 한반도 정세는 꽉 막힌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북미 관계는 물론이고 남북 관계도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후 거의 진척된 것이 없고 오히려 미국에 의해서 번번이 가로막히고 있다.

 

남측이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원칙을 틀어쥐고 남북관계를 풀어왔다면 지금과는 전혀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지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 인원이 철수한 것 역시, 남측 당국의 이런 태도에 대한 경고였을 것이다. 일부 인원이 복귀해서 업무를 본다고 해서 북측의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면 민족적인 사명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통일부장관이 되기도 전에 보수야당의 공세에 눌려서 김연철 원장은 자신의 소신을 던져버렸다. 

 

이렇게 해서 통일부장관이 되면, 오히려 보수야당의 공세에 더 휘둘려, 통일정책을 제대로 펼칠 수가 없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익을 취하려다 더 큰 것을 보지 못하고, 우를 범하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행보가 우려스럽다.

 

민족의 거세찬 통일 흐름에 과연 부합하는 행보를 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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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한번똥개는 영원히똥개 19/03/27 [17:20]
양키똥개들사이에서 어찌 늑대가 나오나 ? 한번똥개는 영원히 똥개일뿐이지...ㅉㅉㅉ 수정 삭제
인간스레기 19/03/28 [01:27]
학자라는 넘이, 지식과 양심으로 먹고사는 넘이 그걸 버리는 순간 그물건은 사람이 아니고 개돼지임을 스스로 자뻑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남한땅에서 주둥아리질로 연북 친북 통일문제 남북한문제를 따따부따 떠들어대는 개먹물들의 본질과 수준이 딱 이정도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주장과 입장에 대해 자신삶의 일부를 실제로 희생당하거나 지불하지않고 주둥아리로만 떠들어대는 가짜통일운동가, 가짜진보주의자들의 폐해가 자유당류의 친미극우파시스트 반동분자들의 개망동의 주요한 보호막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머지않아 심판될 것이다. 가장 잔혹하고 처참한 방법으로.. 관변에 서성거리며 적당히 진보인척 적당히 진보적 통일운동가인 척, 똑똑한 북한전문가인 척 떠드는 온갖 개새기 먹물들이 또하나의 고도로 훈련된 양키정보국의 간첩일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친미친일 매국노, 양키정보국의 고등간첩 특등간첩을 가려내는 아주 고도로 정교하고 치밀철저하며 새로운 판독리트머스 시험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배신자 간첩은 늘 자신의 반대편에 있지않고 바로 자신의 지근거리,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구나 동지로 위장해 있을 가능성이 남한사회에선 아주 높고, 그 폐해도 대단히 치명적이다. 잊지말자. 그리고 새로운 눈, 새로운 머리로 양키쪽바리 뗏넘간첩 반민족 반민중 간첩들에 대한 은밀한 색출작업에 더욱 힘을 기울이자! 수정 삭제
미친... 19/03/28 [08:49]
위같은 정신분열의 댓글은 이제그만..차분히 대처 합..자신은 반미투쟁하는 이바구 간첩임을 내비치며, 다 잡아넣자고 발광하는 댓글은 삼가셔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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