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무덤을 판 트럼프
박금란 시인
기사입력: 2019/03/29 [09:42]  최종편집: ⓒ 자주시보

 

제 무덤을 판 트럼프

박금란

 

 

인간이 스스로 주인으로 살려는 주체의 논리와

분열과 침탈 학살과 전쟁으로 살려는 제국주의 논리는

결코 타협의 지점이 없는 것 같다

세기의 만남을 전 인류는 숨죽이고 지켜보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미국 군산복합체와 관계가 없다는 트럼프가

혹시나 제국주의 미국의 전쟁갑옷이라도 벗어던지고

평화를 잡았으면 했는데

회담 날에 맞추어

스페인 주재 조선대사관을 침탈한 것이나

결국 무기 팔아먹는 전쟁미치광이 군산복합체의

품에 안긴 볼턴에 끌려 다니는

줏대 없고 의리 없고 변덕 많은 주제도 모르는 사기꾼 이었다

 

미국에도 사람 사는 동네라 민중이 있을 것이고

돈 많은 트럼프라 하더라도 한 줄기 양심은 있는가 했는데

하노이 회담을 보면 트럼프는 벌거벗은 임금 이었다

자기 것 하나 가지지 못한 알거지로 패배 하였다

 

트럼프의 패배는 미국의 패배

이제 세계는 어떻게 재편 되는가

트럼프와 미국만 모르는 현실이

미국이 차마 인정하고 싶지 않은

패배의 현실이 어떻게 전개 되겠는가

세계는 지금 판이 뒤집어지고 있다

500년 제국주의가 판치던 세상에서

자주의 세상 세계 인민이 주인 되는 세상으로

역사의 비등점에 이르렀다

인류의 행복에 반하는 부정의의 전쟁광들

죽기 싫으면 항복 밖에 없다

 

제국주의 무장해제

인류 역사 승리의 한복판을 보는 감격의 세계무대

인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확 트인 무대에서

제 명을 다한 제국주의는

고립의 늪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늪인지도 모른 채 제 발로 걸어들어 간

하노이회담을 파탄 낸 트럼프의 운명은

미국 군산복합체의 운명이다

 

스스로 무덤을 판

평화와 도저히 같이 갈 수 없는 상극

제국주의 모순은

이제 끝장이 났다

 

자주의 핵은

세계비핵화를 이루는 평화의 핵이다

진실을 외면하는 자는

제국주의 미국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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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장백산 19/03/29 [13:09]
자주의 핵은 세계비핵화를 이루는 평화의 핵이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9/03/30 [00:10]
오늘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Eugene Choi·이병헌 분)는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돼 조선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애국지사 황기환(출생연도 미상∼1923) 선생이며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실존 독립운동가며, 유럽과 미국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다 마흔의 나이에 요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 2008년 뉴욕 한인교회 담임목사였던 장철우(80) 목사가 '뉴욕 한인교회 70년사'에서 뉴욕 이주 한국 노동자가 마운트 올리베 묘지에 묻혔다는 기록을 보고 교회 청년들과 무명의 한인 묘지 찾기에 나서 비석이 있는 그의 묘소를 찾아냈으며 이후 매년 설날이나 추석, 부활절에 묘소를 찾아 참배를 해왔으며 현재 '묘지 성역화 작업'과 관련해 유해 봉환 문제를 협의 중이라 한다. 그의 얼굴은 이병헌과 무척 닮아 보인다. 드라마처럼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뉴욕 한인교회를 무대로 독립자금을 모금해 상해임시정부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겪은 인생 역정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 ▶ 그러나 요즘 대통령과 정부 관료, 국회의원 등 나라를 책임지는 넘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당시 일본 순사와 일본군은 오늘날 미국 관료와 미군으로 탈바꿈했고 한국의 정치집단 등은 친일과 같은 친미 행각을 서슴없이 벌이고 있다. 말이 정상회담이지 황제를 알현하러 간다. 미국 관료를 만날 때도 뭔 옛 중국 사신을 대하듯 한다. ▶ 새 정부 들어 1년 10개월이 지나는 동안 한국의 정치집단 등이 미국 파트너를 만난 횟수가 1.000번도 넘었겠지만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왜 이들은 황기환 선생과 다른 독립투사처럼 치열하게 살지 않고 맨날 하나 마나 한 헛소리만 씨버리는지 알 수가 없다. 남북 간 교류를 통해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하니 대북 제재를 해제하라고 미국넘들과 함께 자폭하거나 그들을 저격하는 넘이 하나도 없다. ▶ 내가 한국 대통령이고 정부관료고 국회의원이라면 북핵을 언급하며 미국이 멸망할 수도 있다고 구구절절 위협하고 당장 대북제재를 해제하라고 겁박했을 것이고, 매번 어떻게 미국이 멸망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로 미국에 설명하고 각각에 대해 미국은 어떻게 답변했는지 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했을 것이다. 이렇게 돌아가며 미국인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지네들 간에 자중지란을 일으켜 최종적으로 한반도가 원하는 결론을 얻어내면 된다. ▶ 근데 어떻게 된 판인지 이런 일을 하는 넘은 하나도 없고 스스로 자중지란을 일으켜 맨날 난리굿이고 서로 못 잡아 먹어 으르렁거린다. 한국인은 맨날 이런 유치한 말장난이나 하는 동물농장 쇼를 보고 있다. 조선 지도자도 항일 투쟁 독립군이었고 그것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오늘날까지 주민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조선에는 이런 동물농장 쇼가 전혀 없다. 주민이 갈라져 서로 잘났다고 시위하는 일도 없다. 정부와 정치인이 잘못하니 그것을 바로 잡으려 얼마나 많은 국민이 용을 쓰는지 알고는 있나? ▶ 월급도 많이 받고 경비도 펑펑 쓰며 시간만 지나가면 저절로 재산이 축적되고 지위가 있어 품위도 유지되는데, 이 모든 건 옛 독립투사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도 희생할 각오를 하고 하라는 뜻이지 동물농장 쇼를 보여달라고 세금 내는 게 아니다. 봉숭아 학당 같은 쇼를 연출하며 독립투사를 기리면 뭐 하냐? 지금의 난국은 미국에 저항하는 안중근 의사나 김두환 의원 같은 투사가 필요한 때이지 맹구 같은 연예인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다. 수정 삭제
양키똥개 어벙이 19/03/30 [13:49]
안중근장군이지 의사가 머냐 ...장차는 대원수에 추존해야할분거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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