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풀 먹는 집짐승용 '광물질덩이먹이' 개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3/31 [10: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에서 풀먹는 집짐승용 '광물질덩이먹이'를개발했다.     © 자주시보

 

북 매체 ‘메아리’는 “최근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소, 염소, 양, 토끼를 비롯한 풀 먹는 집짐승들의 하루먹이에 부족되는 광물질원소들을 보충해주기 위한 광물질덩이먹이를 개발하였다”고 31일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광물질덩이먹이에는 칼슘, 인, 동, 아연, 코발트, 요오드, 셀렌과 같은 필수광물질원소들이 충분히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덩이먹이를 집짐승 우리나 방목지의 일정한 구역에 놓아두어 마음대로 핥아먹게 하면 영양이 좋아지고 전반적 물질대사가 활발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영양물질들의 성분별 소화율은 10~15%, 젖 생산성은 8~15% 더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 북 집짐승먹이작물 '애국풀'     © 자주시보

 

한편 북 매체 ‘조선의 오늘’에 따르면 집짐승먹이작물인 ‘애국풀’에 대해 소개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명명했다고 강조했다.

 

2015년 8월 어느날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대의 한 농장을 찾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농장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사료풀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하면서 포전에 들어서 키높이 자라고 있는 먹이작물을 보고 또 보고 기쁨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말 멋있다고, 희한한 풍경’이라고 말하면서 풀과 고기를 바꿀 데 대한 귀중한 가르침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영양가와 수확고가 대단히 높은 먹이작물에 대한 시험재배에 성공한 것은 자랑할 만한 성과라고 사료풀의 이름을 ‘애국풀’이라고 명명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애국풀’은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맞고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으며 병해충견딜성이 강하고 생육기일이 짧다”며 “이전에 좋은 품종의 먹이풀로 알려진 오리새, 자주꽃자리풀, 토끼풀들의 수확량이 정보당 20~30t정도였다면 ‘애국풀’은 정보당 푸른먹이수확량이 200t정도이며 한해에 4~6번 수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애국풀’은 영양가가 대단히 높고 조단백질함량과 여러 가지 미량원소가 충분히 들어 있는 것으로 하여 소, 염소, 양, 토끼, 게사니(거위), 돼지와 같은 집짐승들에게 좋은 먹이로 될 뿐 아니라 버섯재배용기질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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