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대한 사랑이 엿보인,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15: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위원장이 삼지연군 감자가루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만족한듯 활짝 웃고 있다.     ©

 

북의 매체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연이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군 건설장을 비롯한 삼지연군 현지지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그리고 평안남도의 양덕군 온천건설장을 그리고 개업을 앞둔 대성백화점을 현지지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지지도에서 대규모의 건설사업에 나선 건설자들에 대해서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으며, 진행 중인 건설 사업들에 대해서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모습은 마치, 미국이 제재를 계속해도 우리는 보란 듯이, 자력갱생의 원칙으로 주민들을 위한 길을 가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는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희망을 이야기하면서도 여전히 대북제재는 변함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상, 하원에서는 한반도 관련한 군사 외교 분야 청문회를 열면서 분주탕을 피웠다.

 

북은 최선희 부상이 315외교통보 모임을 통해 미국에게 경고를 보냈다. 전 세계와 미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은 전혀 안중에 없다는 듯한 행보를 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3월에 <2차 전국당 초급선전일꾼대회><5차 조선인민군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에 참가하고 서한을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3번에 걸친 대규모 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면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마무리되는 2020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독려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군 건설장 현지지도에서는 삼지연군 읍지구에 새로 건설된 집에 입주한 세쌍둥이 자매 집을 방문했다.

 

북의 보도에 따르면 세 쌍둥이 자매는 평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더 잘 꾸려갈 마음으로 삼지연군으로 아예 이주했다고 한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이들의 사연을 듣고 정말 기특하다.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이다.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꼭 편지를 쓰라고 말하면서 격려했다고 한다.

 

삼지연군 건설이 방대한 공사이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둘러볼 것도 많았는데 세 쌍둥이 자매의 집을 직접 방문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북의 주민들은 최고 지도자의 뜨거운 사랑을 느꼈을 것이고, 맡은 바 일을 더 잘해나가리라는 마음이 생겼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 현지지도에서는 공사 기한을 늦추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올해 10월까지 완공할 목표로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이번 현지지도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 대해서 만족을 표시했기에 충분히 애초의 목표대로 완공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은 해수욕 계절이 끝난 올해 당 창건 기념일까지 바삐 그 무엇에 쫓기듯 속도전으로 건설하지 말고 공사 기간을 6개월간 더 연장하여 다음 해 태양절까지 완벽하게 내놓자. 그래서 다음 해 해수욕 계절부터는 우리 인민들이 흠잡을 데 없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마음껏 이용하게 하자고 말했다.

 

원산갈마해안광광지구는 바닷가에 있어, 완공해도 주민들이 이곳에서 해수욕을 하지 않는다는 것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건축물을 건설할 때 중요한 원칙 중의 하나가 선편리성이라고 북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이는 건축물들을 이용할 주민들에게 편리한가를 따져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완공 시점도 이런 관점에서 늦춘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완공 시점을 6개월 연장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양공원을 꾸려나가자고 호소하면서 더 주민들을 위해 일을 하자고 호소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하면서 "한적한 산간 지대에 온천도 하고 스키도 탈수 있는 종합적인 체육문화 휴식기지, 건강치료 봉사기지가 일떠서게 되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면서 양덕군에 꾸리고 있는 온천관광지구 주변에 스키장까지 건설하여 낮에는 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온천욕을 하면서 휴식하면 인민들이 좋아할 것”, “이름 없던 한적한 산간 지대에 온천도 하고 스키도 탈수 있는 종합적인 체육문화 휴식기지, 건강치료 봉사기지가 일떠서게 되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양덕군 온천지구의 완공 시점에 대해서는 올겨울이라고 하면서 겨울에 주민들이 스키도 타고 온천도 즐길 수 있게 하자고 호소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건축물과 주요 지구를 만들면서 늘 어떻게 해야 주민들이 더 편리할까. 어떻게 하면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리 잡혀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은 양덕군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면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도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도 당에서 이처럼 방대하고 높은 기술적 수준, 질적 수준을 요구하는 대상 건설을 결심할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모르는 우리 인민군 군인들이다라면서 늘 당의 정책과 노선을 관철하기 위해 애쓰는 인민군대에게 감사를 표했다.

 

비단 이는 인민군 군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요구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북 전체 주민들에게 보낸 인사라 할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25~26일 진행된 <5차 조선인민군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 개회사에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보니 머나먼 외국 방문의 길에서도 언제나 보고 싶었던 사랑하는 병사들을 다 만나보는 것만 같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토론에서도 감나무 중대를 언급하면서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언제, 어디서나 인민, 인민군대를 떠올리는 지도자가 있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하는 주민들이 있어 북이 자랑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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