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으로 미국 내, 북 관련 행사, 서적 출판 늘어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10 [15:1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두 번에 걸친 북미정상회담으로 미국인들이 북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민간단체들과 교육기관에서 개최하는 북 배우기 행사와 북 관련 서적들의 출간도 부쩍 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대북 교류 민간단체인 '전미북한위원회(NCNK)'는 올 8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북 배우기’(Knowing North Korea) 연수회를 개최한다.

 

키스 루스 NCNK 사무총장은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북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이 점차 늘면서 북 관련 사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수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루스 사무총장은 계속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과 외교적 대화를 시작한 후 북에 대한 일반 미국인들의 인식과 관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북에 대해 알리는 행사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부설, 프리맨 스포글리 국제학연구소는 오는 26일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를 초빙해 북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수치’(North Korea: Five Numbers You Need to Know)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차 석좌는 이번 강연에서 북핵 협상 전략과 대북 정책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데올로기나 정치적인 성향을 배제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다룬 새로운 서적들도 눈에 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은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에서 북한 정보 분석가를 지낸 패트릭 메게크린 윌슨센터 연구원은 최근 그의 세 번째 북 관련 서적 북한에 대해 모두가 알아야 할 것’(North Korea: What Everyone Needs to Know)을 출간했다.

 

또한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지국장으로 동북아 지역 전문가인 안나 파이필드 기자는 오는 6월 김정은 위원장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계승자: 훌륭한 동지 김정은의 신성하고 완전한 운명’(The Great Successor: The Divinely Perfect Destiny of Brilliant Comrade Kim Jong Un)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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