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북에 대한 막말 선을 넘었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11 [10:5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미 협상의 미국 측의 중요한 인물인 폼페오 미 국무부장관이 선을 넘었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예산안 청문회에서 북을 불량 정권이라고 지칭하면서 대북 제재는 약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11일 보도했다.

 

폼페오 장관의 이런 막말은 교착된 북미 관계를 더욱 악화시켜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천만한 발언이다.

 

2017년 북미가 전쟁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 북에 대한 악의적인 발언이 지속되었으나, 북미 간의 대화 국면이 만들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이런 발언은 없었다.

 

폼페오는 이미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게 한 주범 중의 한명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도를 넘어서는 발언을 했다.

 

미국과 폼페오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제재로 북을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그리고 미국의 제재로 북미 대화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2017년 북의 핵무력 완성으로 미국이 대화의 장으로 끌려 나온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10일 진행된 조선노동당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보고에서 변천된 국제적 환경과 날로 첨예화되어가는 현 정세의 특수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근에 진행된 조미 수뇌회담의 기본취지와 조선노동당의 입장에 대하여 밝혔으며 우리나라()의 조건과 실정에 맞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혈안이 되어 오판하는 적대 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은 북미 대화가 진행되던 말던, 북은 자기 노선대로 갈 것임을 밝힌 것이다.

 

이런 속에서 폼페오 장관이 북에 대한 막말을 한 것은, 북과 더 이상 대화하지 말자는 것으로 읽힌다.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이 새로운 길을 부득불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한반도 비핵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고, 북의 주민들과 간부들이 핵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수천 건의 편지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올리면서 북미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오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북에게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강요하고, 제재와 압박을 계속 들이밀고 있다. 

 

미국 스스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말한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하는 조건을 다 만들고 있다.

 

북과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는 미국, 이들에게 닥칠 비참한 종말은 미국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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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지나가다 19/04/11 [13:50]
선을 왜 넘었을까? 뭘 몰라서?? 내 생각엔 넘을만 하니까 넘은거 같다. 넘은것이 실수였다면 뭔일이 일어났을 텐데 두고 보면 알겠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가볍게 선을 넘은것이 아닐까?? 수정 삭제
미친미국 19/04/11 [14:43]
폼페이, 이미 예견되었었지만 혹시나 했다.군에서 어정거리다 진급해 갑작 CIA장을 맡고 벙벙하다가 교활한 트럼프에 찍혀 갑작 국무장관이 되어 미국외교?를 맡다?.이런사람이 무슨 외교를 무슨 북한을알겠는가? 그저 상관앞에 경례나붙이다가 북한대하니 능력밖이다. 상대말았어야..그저 아는거라고 전략기로 때리는것만 배워온 사람인데..볼턴도 그렇고..만나봐야 뻔한 쌈꾼들이다. 트럼만 만나시고 오시라. 산불땜에바쁘실텐데... 수정 삭제
보다가 19/04/11 [16:30]
뽐뼤오, 례의도 모르는 어지러운 잠뱅이같은 녀석...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9/04/11 [17:17]
▶ 밥값을 제대로 못 한다고 구박받던 폼페이오는 4/10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대북제재 해제 관련 질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 때로는 특수한 경우가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에 올바른 일이라고 여겨지는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경우"라고 답했다. ▶ 이에 대해 미 언론과 전문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데, 조선은 미국이 싼 똥은 스스로 치워야 하고, 한국이 미국의 똥 기저귀를 갈아주려는 노력은 자주적이지 못한 처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즉, 남북 간 협력 문제를 한국 정부가 직접 결정하지 않고 미국과 상의하거나 허락받는 경우 수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 또한, 대북제재 해제와 관련된 사항은 미국이 조선에 직접 해야지 한국 정부를 거쳐 언급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따라서 2차 조미 정상회담에서 결렬된 조선의 요구 조건대로 다시 협상하고 싶으면 트럼프, 폼페이오와 볼턴이 빤쓰만 입고 평양에 가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이미 많이 지났으므로 미국이 더 많은 대북제재 해제를 하거나 조선이 약속한 비핵화 사항의 일부 취소를 감수해야 한다. 회담 결렬에 따른 페널티다. ▶ 세상만인 앞에 지나가는 모든 기회는 순간마다 그 가치가 달라진다. 미국이라 해서 물리거나 고정된 가치로 늘 존재하지 않는다. 2차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피해금도 금액으로 환산해 조선에 지급해야 한다. 1,000억 달러가 될지 100억 달러가 될지 피해를 본 조선이 결정하는 대로 수용해야 한다. 협상 실무자들이 하는 사전 협상도 결코 장난이 될 수 없다. ▶ 미국이 지금 2차 조미 정상회담 결렬을 위와 같이 똑바로 해두지 않으면 트럼프가 유세에 나설 때마다 유세장에 미사일 실탄이 날아가거나 폭발물이 터져 아무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트럼프의 재선 탈락을 의미하지 않고 트럼프 범죄에 대한 소멸시효 전 기소로 세금추징과 배상금 지급 후 교도소로 보내려는 것이다. 수정 삭제
악귀양놈 19/04/11 [22:53]
어차피 조선에게만은 아가리로 전쟁을 하는 미국. 미국이 왜 그렇게 악의 축이니 테러국이니 대량살상무기 보유국이니 떠들며 침략을 않을까? 간단하다. 지들도 뒤지니까. 조선이 일본 미군기지를 폭격한들 미국이 전쟁을 걸까? 절대로 못 한다. 다만 아가리만 털 뿐이다 수정 삭제
양키는 조져야해 19/04/12 [00:33]
폼페이오가 똥개마냥 마구 짖는꼬라지가 오금이 저리나부다...외교는 허세와 기만이 전쟁같이 횡행한다... 북도 이슬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맞장구 쳐야한다 ... 경제제재 백날 해봐야 소용없는 경제구조라고 맞불을 놓고 마구 말폭탄을 쏴야한다... 씨부럴 트럼프 조털 다 뽑아버리고 볼턴 코수염 불질러버린다고 공갈쳐라 ... 양키는 정직하고 착하다고 보면 더 어려워진다...꿈에 보일까 무섭게 조져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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