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특별기도모임, "제재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4/22 [18: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21일 부활절을 맞아 북 평양장충성당에서 부활절특별기도모임이 진행됐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평양장충성당에서 진행된 ‘부활절특별기도모임’에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 성원들과 평양시안의 카톨릭교신자들,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해외동포들과 다른 나라 신자들이 참가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기도모임에서 주례자는 “죽음과 악의 세력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노라하였다”며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의 신비를 다시금 새기며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해결해나갈 데 대한 북남선언들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철리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이 어떻게 하나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고 선 무장해제, 후 제도전복을 실현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는 지금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신앙인들도 자력갱생으로 비약하고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해나가는 시대의 흐름에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려는 일념에 충만되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민족의 부활인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들어선 우리 겨레의 힘찬 진군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기도를 바치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재영 목사(NK VISION 2020 대표)에 따르면 성당 건설계획에 따라 ‘평양시 선교구역 장충1동’ 공원 옆으로 부지가 확정된 평양장충성당은 1988년 3월말에 착공해 6개월만인 9월에 완공됐고 연이어 10월 30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성당 봉헌미사를 드림으로 전후 북 최초의 가톨릭교회로 정식 출발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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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은 구더기 밥 19/04/22 [19:23]
▶ 부활절 기도를 마친 최선희 외무성 부상(국무위원?)은 비공개 기도회 행사에서 미국의 정권교체를 위한 핵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상은 한 참석자가 "미국 내부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종 단계는 무엇이냐"고 묻자 "우리는 정권교체라는 단어를 쓰지 않도록 조심한다"며 "조선 지도부는 미국에 대해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또 다른 참석자가 "쿠데타도 고려돼 왔냐"고 묻자 최 부상은 "고려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여러분에게 그것에 관해 얘기하겠느냐"고 농담으로 받아넘겨 웃음을 유발했다. 그녀는 "우리의 임무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기회를 만들어 내고 과도기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장 큰 관심은 돈 봉투를 챙기지 않는 지도부가 미국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 삭제
구더기 관찰사 19/04/23 [09:03]
▶ 곧 저승길에 나설 트럼프가 뭔 넘의 노잣돈을 많이 챙겨 가려 하는지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부여한 이란산 원유·석유제품 수입유예 조치를 오는 5월 2일(현지시간)부로 끝내기로 했다. 이 조치로 미국 원유가 더 수출되거나 원유 가격이 상승한 만큼 또 돈 봉투를 챙길 모양이다. 반면, 이들 나라는 더 비싼 가격으로 저품질의 원유를 구매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원유 수입업체가 미국 금융체제에서 배제되는 세컨더리 제재를 받는다. ▶ 이란산 초경질유를 수입하는 회사는 SK인천석유화학, 현대케미칼, 한화토탈 등 3곳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이란에서 콘덴세이트를 사들이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더 긴 운송 때문에 화물비용이 늘겠지만, 콘덴세이트는 미국산으로도 대체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셰일오일이 다른 국가들에서는 매력이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원유가 저유황 저밀도의 경질유인 까닭에 더 고유황 고밀도 중질유를 원하는 다른 국가들에서는 최선의 선택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추락하는 전투기와 막지도 못하는 사드 등 고철 같은 무기만 파는 게 아니라 원유도 똥물을 섞어 파는 모양이다. ▶ 트럼프는 돈 봉투도 챙기도, 열 받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즉각 전쟁을 일으켜 저승사자 뮬러 특검의 수사보고서 편집본 공개로 탄핵 수세에 몰린 국민의 시선도 돌릴 수 있다. 올해 3월 이란산 석유를 선적한 국가는 하루에 중국 61만3천 배럴, 한국 38만7천 배럴, 인도 25만8천 배럴, 일본 10만8천 배럴, 터키 9만7천 배럴 등으로 하루에 150만 배럴 이상이다. 트럼프와 그 일당은 기분이 째진다. 자주시보 독자가 한국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려나? ▶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 대북제재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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