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휴대용소방종합기재 개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4/24 [09: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산불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인용하고 덕천시 산림경영소의 ‘휴대용소방종합기재’를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덕천시에 가면 산불감시원들이 순회하면서 항상 메고 다니는 유다른 기재를 볼 수 있다”며 “시 산림경영소에서 만든 이 종합기재는 임의의 장소에서 산불이 뜻밖에 일어나는 경우 더 번지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 종합기재 개발과정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산불을 방지하자면 감시를 잘할 뿐 아니라 실정에 맞는 기재도 갖추어야 정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도가 없겠는가. 당시 3대혁명소조원이었던 서금철 동무가 진지한 사색 끝에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 그리하여 산림경영소에서는 현실성 있는 소방종합기재를 만들어 냈다”

 

이어 “소방종합기재는 크게 물통과 펌프, 공구들로 되어 있는데 배낭에 넣을 수 있다. 공구는 낫과 도끼, 삽, 갈퀴 그리고 조립식자루 등으로 되어 있다. 물통에 있는 소화용 액체는 펌프압력에 의해 거의 10m높이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조립식자루들을 연결하면 2.5m높이에 있는 불을 끌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과가 초래된다”며 “시험결과 이런 기재를 이용하면 산불을 발견한 즉시에 혼자서도 일정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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