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란-미국의 대립 날로 격화"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1:3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국은 4월 8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했으며, 21일(현지시간)은 이란 원유수입 금지 제재 유예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북 노동신문은 이란 '군대의 날'을 맞아 4월 18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된 열병식 행사를 언급하면서 이란과 미국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고 7일 평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열병식에는 이란육군과 해군, 공군부대들이 동원됐으며, 미사일과 장갑차, 전투기를 비롯하여 이란이 자체로 개발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이란군,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의 고위지휘관들이 열병식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란대통령은 열병식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미국의 불법 무도한 책동은 전체 이란인민과 무장력에 대한 모욕으로 된다”고 강력히 단죄하면서 “이란무장력은 지역나라들에 위협으로 되지 않지만 나라와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침략자들과는 견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총사령관을 새로 임명했다.

 

신문은 “군대의 날에 즈음한 열병식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에서의 인사조치를 연결시켜보면서 이것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미국에 강경 대응해 나가려는 의지의 반영”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을 전했다.

 

신문은 미국의 <테러조직> 조치에 대해 “한개 주권국가의 무력이 <테러조직>으로 지명되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며 “이란은 자국의 골간무력인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미국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된데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였다”고 진단했다.

 

이란 국가안전최고이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서아시아에 있는 미 중앙군사령부무력을 테러조직”으로 발표하면서 “미국의 조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며 그것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란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미국의 이번 실책으로 이란인들은 더욱 단합될 것이며 혁명근위대는 이란에서 보다 명성을 떨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2007년부터 미국은 이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려고 시도하여 왔으며, 당시 하원은 이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할 데 대한 결의를 통과시켰다고 상기시켰다.

 

그 후 “이란핵합의가 이룩되는 등 쌍방사이에 관계개선의 기운이 감돌면서 미행정부는 이 문제를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다”며 “그러나 현 행정부시기에 와서 이란에 대한 제재압박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에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였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는 이란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1979년에 조직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는 이 나라의 정규군과는 별도로 활동하는 무력으로서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하메네이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는다. 육, 해, 공군부대들과 함께 전략미사일부대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사명은 국내외의 위협으로부터 정권을 보위하고 이란이슬람교혁명을 수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문은 “이란의 전략미사일부대를 통제하고 있다. <샤하브-3>미사일은 물론 보다 현대적인 미사일들을 운용하면서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란의 핵 및 미사일계획실현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가 기업, 건설, 재정, 상업분야의 회사들과 정상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수출입, 원유와 가스, 수송과 같은 분야들도 포괄하고 있으며 국외의 회사들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만약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약화시키면 이란의 안보 및 경제에 엄중한 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외국 통신사의 평을 전했다.

 

이에 신문은 “바로 이 때문에 미국은 대 이란제재압박의 도수를 높이면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에 독자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경제적 연계를 모두 단절시킴으로써 근위대를 약화시키자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이와 관련 외신들은 이란과 미국사이의 대결이 보다 격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후과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평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과 활동에 대한 7건의 제재 유예 조치 중 이란의 농축 우라늄 생산과 관련한 2건의 제재를 더는 유예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미국의 대이란 압박 조치는 군사적 압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문제적이고 갈등을 고조시키는 언사들 및 경고들에 대응해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 기동부대를 중부군사령부 지역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턴 보좌관은 “우리나 우리의 동맹들의 이익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가차 없는 힘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이란 정권에 보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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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란 멋지다 19/05/07 [22:24]
미국새ㄲ들이 이란을 과소평가하거나 착각하고있는듯하다 . 이란은 아마도 비밀핵병기가분명있을거고 미국새ㄲ들이 알아차리지못하고 지금 깝죽대는거같은데 아주호되게쳐발려봐야 정신이번쩍들듯 수정 삭제
구더기 관찰사 19/05/08 [10:22]
▶ 미국에서는 쥐(트럼프)잡이 놀이가 한창이다. 미 하원은 저승사자 뮬러 특검의 조사보고서 요약본에서 트럼프 무혐의를 언급하고, 전체본 제출 거부와 하원 청문회 증인 불참 등을 이유로 윌리엄 바 법무장관 대행에 대해 '의회 모욕' 여부 표결에 들어간다. 저승사자도 하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 저승사자 보고서 편집본을 본 미 법무부 전직 연방검사 467명은 뻔한 범죄에도 트럼프의 사법 방해죄 유죄를 인정하지 못한 저승사자를 질타했고, 트럼프의 섹스 스캔들에 공금 횡령을 자백한 집사 코언은 교도소에 먼저 들어가 고참이 되어 신참이 될 트럼프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쥐새키가 교도소로 이사하지 못하도록 빌붙어 사는 모낭충(백악관 참모)들은 세무자료 제출 거부와 백악관 참모 의회 증언 거부로 맞섰다. ▶ 쥐가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자기가 사는 집이나 이웃집에 불을 질러 사람의 시선을 돌리려 한다. 사람들은 쥐잡이 놀이보다 불구경을 더 좋아한다. 쥐새키가 관리하는 리비아 반군 하프타(르)군에 트리폴리 공격을 지시했고, 이란에 항공모함 전단을 보냈고, 중국 남중국해에도 군함 2척을 보내고 새로운 보복관세 심지에 불을 붙였고, 베네수엘라에는 군 병원선을 보낼 계획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도 로켓 공격과 전투기 공습이 일어났다. 조선에서는 쥐 잡는 미사일이 수 발 발사되었다. ▶ 이 쥐새키는 따까리(서방) 집 쌀까지 훔쳐 미움을 받고 있고 자동차까지 물어뜯어 망가뜨리겠다고 하던 터라 아무도 따라나서지 않는다. 이넘은 아무런 죄가 없는 쥐새키를 사냥한다며 불평하면서 쌀독도 보여주지 않고 여기저기 싼 똥도 보이는 대로 다 치우며 증거를 인멸하고 오리발 내민다. 이 쥐새키 주인(미국)은 자기 집 곳간이 털리지 않고 남의 집 곳간을 털어오라고 먹여주는데 이넘이 정작 하는 짓은 주인집 곳간과 남의 집 곳간을 함께 털어 숨겨둔 쌀독(개인 금고)에 차곡차곡 쌓고 있다. ▶ 이 쥐새키는 남의 집 곳간도 지켜준다며 고양이 역할도 하면서 살살 털어간다. 이 쥐새키에게 한국을 포함해 자기 집 곳간을 지켜달라며 멍청하게 요청하는 집도 많은데 그렇게 털어가는 걸 당연히 여긴다. 최근에는 이 쥐새키가 부담없이 털어갈 수 있도록 중국 법(法)을 바꾸라 했고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이 털어가겠다고 겁박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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