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PET수지 폐기물 기초화학제품으로 재활용 기술 개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11: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최근 북에서 PET수지 폐기물을 기초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건축재료연구소에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라트(PET)수지 폐기물을 기초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연구소에서는 첨단기술을 응용하여 공정이 간단하면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PET수지 폐기물의 미분방법과 알칼리 분해방법, PET수지 폐기물로부터 에틸렌글리콜과 테레프탈산, 유기용매 등을 제조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고 성과를 전했다.

 

특히 매체는 “새 기술의 개발로 하여 환경을 오염시키며 버려지던 수지병, 기름통을 비롯한 PET수지 폐기물을 합성수지, 접착제, 칠감 등의 생산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초화학제품으로 재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     


한편 국내에서는 페트병을 1차 제품 무색(유색)단일 재질 플레이크, 복합재질 플레이크인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2차 제품으로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와이어, 넥타이, 옷걸이, 계란판(시트), 건축단열재, 건축미관재, 쇼파충진재, 용기, 옷, 공업용벤딩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2011년 2월 15일 환경부는 “산업폐기물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스포츠웨어용 섬유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 최평식 이사도 “오는 2020년까지 국내 페트병 재활용률을 88%(대략 141만5,000톤 분량)의까지 제고할 경우 환경적 측면에서만 온실가스 48만 톤 감축에 따른 1조 6000억 원 가량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1년부터 2015년도까지 5년간 연평균 2.7% 증가하였으며, 2015년도 플라스틱 폐기물은 2014년 대비 7.4% 증가한 411만 톤이 재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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