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것, 선전일꾼들에게 사활적인 문제”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17: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에서 당 초급선전 일꾼들이 지녀야 할 품성으로 뜨거운 인정미를 강조했다.

 

<노동신문>13일 논설 뜨거운 인정미는 당 초급선전 일꾼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라는 기사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인정미는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다른 사람들과 정을 나눌 줄 아는 미덕으로,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양분과도 같으며 인정미를 지닌 일꾼일수록 군중이 믿고 따르게 되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된다고 논설은 밝혔다.

 

먼저 논설은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것은 당 초급선전 일꾼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 당 초급선전 일꾼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직접 선전선동 활동을 벌이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로 당 사상 사업의 성과 여부는 중요하게 초급선전일군들의 품성 특히 인정미와 관련되어 있다. 초급선전 일꾼들이 불같은 사랑과 정을 지니고 선전선동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갈 때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남김없이 분출되고 오늘의 혁명적 진군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것은 초급선전 일꾼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품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노선과 방침관철로 대중을 힘 있게 불러일으키는가 못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라고 논설은 밝혔다.

 

또한 논설은 당 초급선전 일꾼들이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것은 대중을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힘 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밝혔다.

 

선전선동 사업은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그 자체가 사람들과 친숙해질 것을 요구하는데 선전선동 사업의 효과를 최대로 높이는 비결은 언제나 대중 속에서 그들과 한 치의 간격도 없이 흉금을 터놓고 생활하는데 있다고 논설은 설명했다.

 

그리고 논설은 초급선전 일꾼들이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뜨거운 인정미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설은 사상사업은 그 자체가 고도의 창조적인 사업인 것만큼 초급선전 일꾼들이 능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일 해나가야 한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지 못하는 사상사업, 현실과 동떨어진 선전선동 사업은 그것이 아무리 새롭고 혁신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그 위력이 발휘 될 수 없는데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대중을 진정으로 대할 때라야 선전선동 활동이 은을 낼 수 있고 초급선전 일꾼들의 노력과 열의도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논설은 당 초급선전 일꾼들이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것은 자기 단위를 단합시키고 전진하는 애국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절실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준비된 사람들로만 무어진(묶인) 집단은 없으며 그 속에는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고 뒤떨어진 사람도 있다. 대중을 하나로 묶어 세워 당 정책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 있게 불러일으키자면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과 함께 진정을 바쳐야 군중의 마음속 고충과 생활상 애로도 헤아릴 수 있고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떠밀어 줄 수 있다며 초급선전 일꾼들에게 남보다 잠은 좀 못 자고 휴식은 덜해도 뒤떨어진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피고 그들이 혁명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는 데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일꾼이 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논설은 당 초급 선전일꾼들에게 물론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준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자기보다 남을 먼저 걱정하고 고락을 함께 하는 뜨거운 인정이면 목석이라도 감화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36~7일 진행된 <2차 전국 당 초급선전 일꾼대회>에 서한을 보내 선전 일꾼들이 지녀야 할 품성 중의 하나로 뜨거운 인정미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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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관찰사 19/05/14 [11:36]
▶ 조선이 강조하는 뜨거운 인정미와 미국 사회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지지와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미주 민주 참여포럼(KAPAC) 등이 동 결의안 지지와 관련한 활동을 벌이며 28명 정도 긁어모은 모양이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종전선언은 만일의 사태를 막아 지네들 살길만을 찾기 위한 활동에 불과하다. ▶ 한반도의 최종적인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한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하는 내용, 당사자 간 상호적 조치와 신뢰 구축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나,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하거나 북한을 합법적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으며, 한국전쟁에서 숨진 미군 유해의 송환과 한국 및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의 상봉 행사를 위한 협력 확대를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하는 내용 등인데 대부분 지네들이 원하는 것이고 조선을 배려하는 건 말장난 수준이다. ▶ 종전 선언은 조선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마지막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다. 조선이 원하는 사항을 충분히 얻은 다음에 하지 않으면 협상 결렬로 미국을 골로 보낼 때 종전 선언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물론 다시 선전포고하고 (핵) 전쟁을 할 수 있지만 임의의 순간 언제든지 골로 보내는 일보다 못 하다. ▶ 종전 선언에 응해 주려면 미국으로부터 6·25전쟁과 각종 제재 피해 배상금을 확실히 받아야 한다. 거부하면 천백 배로 갚아준 뒤 해도 늦지 않다. 즉, 적어도 맨해튼과 워싱턴 D.C.를 포함해 200개 대도시와 태평양 일대 모든 미군기지를 잿더미로 만들어야 한다. 어느 것을 선택하는 건 미국이 결정하면 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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