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베네수엘라에 대한 내정간섭은 국제법 위반"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09: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15일 베네수엘라 ‘군사쿠데타’ 시도를 언급하면서 “한개 주권국가의 내정문제는 외부세력의 간섭이 아니라 해당 나라 정부와 인민의 자주적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공정한 국제사회의 목소리이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내외적대세력의 정부전복시도에 강경히 맞서’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 글에서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임시 대통령으로 자처해 나선 야당지도자 과이도를 축으로 하는 국내반정부세력이 군사정변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문은 “과이도는 현 정부를 끝장낼 ‘역사적시각’이 도래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지지자들에게 반정부항의행동에 나설 것을 선동하였다”며 “이전에 폭력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선동한 것으로 하여 자택연금처분을 받았던 주요반대파인물 레오뽈도 로뻬스를 비롯한 과이도 지지자들이 이에 합세해나섰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구체적 과정에 대해 “시위의 앞장에 선 과이도는 현 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한 계획은 이미 ‘마지막단계’에 들어섰다고 호기를 부렸”으며 “현 정부는 즉시 합법적인 정부를 반대하는 반정부음모를 단죄하고 모든 군인들과 민병들, 국민들이 마두로 대통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반정부세력의 쿠데타시도를 철저히 분쇄해버릴 것을 선언하였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제헌민족회의 의장은 일부 국가경비대소속 군인들이 반정부세력에게 속히워 무모한 불장난에 합세하였다고 까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이 마두로 정부를 보위할 것을 호소하였다”며 “베네수엘라국방상은 군대가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당선된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면서 반정부쿠데타시도를 분쇄할 것을 명령하였다. 군대는 즉시 작전을 개시하였다. 그리하여 2시간 만에 반정부쿠데타시도가 좌절되게 되었다”

 

신문은 현재 “베네수엘라의 한 재판소는 자국에 주재하고 있는 칠레대사관에 몸을 숨겼다가 또다시 에스빠냐(에스파냐)대사관에 피신한 레오뽈도 로뻬스가 2017년에 내린 자택연금지시를 어긴 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급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과이도가 쿠데타를 일으킨 목적이 베네수엘라군대를 와해시키는 것과 함께 자기 지지자들에게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한데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자기지지 세력의 의기를 꺾어놓는 역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정변 실패후 과이도는 또다시 노동자들을 대규모파업에로 부추기며 반정부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그는 공공단체직원들의 파업이 총파업에로 이어져 대통령으로 하여금 권력을 포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떠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문은 “베네수엘라에서 현 정부와 반대파사이의 대결이 끊임없이 격화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사태가 종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반정부세력의 무모한 행위가 계속되는데도 있지만 주요하게는 그를 비호 두둔하는 외부적대세력의 책동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문은 “외부적대세력은 베네수엘라의 현 정부에 충실한 인물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아직 제재명단에 오르지 않은 인물들에게는 과이도를 지지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실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현 정부를 배반하고 과이도쪽으로 돌아선 자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면서 그 본을 따도록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과이도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도들도 모색하고 있다”며 “과이도가 베네수엘라군부 등에 돈을 뿌릴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마두로 대통령의 권한을 약화시키기 위해서이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은 군사적 개입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정부는 외부세력의 부당한 압력책동에 강하게 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두로대통령은 “외부적대세력이 반역자무리를 이용하여 민족볼리바르무장력을 약화시키고 분열시키며 소멸하기 위해 많은 품을 들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강력한 민족볼리바르무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무장력은 이전보다 더 단합되고 공고하며 충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최고재판소 소장은 “기관성원들이 제재위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외부세력이 베네수엘라의 최고법기관을 독립과 자결, 주권의 원칙들을 침해하는 위협들로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주권을 침해하려는 책동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신문은 “현 정부와 반대파간의 대결, 반정부세력을 뒷받침해주는 외부적대세력의 간섭책동으로 베네수엘라정국은 착잡하게 뒤엉켜져 있다”며 “합법적으로 선거된 정부를 반대하는 행위들은 국제적 정의에 대한 도전이며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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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관찰사 19/05/15 [18:13]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는 날 조선의 핵 공격을 받아 워싱턴 D.C.와 맨해튼 등 200개 대도시가 잿더미 되면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참 궁금해진다. 통구이가 짓는 표정도 다양할 할 것이다. 돈 봉투만 밝히는 트럼프는 이미 얼굴이 찌그러져 통구이 표정도 보나 마나 그럴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조선의 핵우산 아래에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까불어야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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