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석유 수출 중단을 위한 일방적인 제재는 불법"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6: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이란 ISNA(Iranian Students' News Agency)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 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이란은 핵 협정을 부분적으로 중단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라브 로프 장관은 “이란이 자발적으로 약속을 지키고 거래에 서명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는 다른 국가들이 합의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이들을 중단시킬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분명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수석 외교관도 중국 측과의 기자 회견을 통해 “석유 수출 중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란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이 2015년 핵 협정 체결국 중 남아있는 5개국이 이란의 이익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면 이란은 일부 약속을 철회하고 60일 후에는 우라늄 농축 수준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는 2030년까지 농도 3.67%까지만 우라늄을 시험용으로 농축할 수 있고, 보유량도 최대 300㎏으로 정해져 있다.

 

앞서 미 국무부가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활동까지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관련 내용은 우라늄 농축 활동, 핵무기의 원료가 될 수 있는 플루토늄 생산과 연결된 중수 보관을 지원하는 외국의 활동 등이다.  

 

이란 핵합의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더욱 첨예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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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관찰사 19/05/15 [21:00]
▶ 미국은 악마 새키 이스라엘을 지켜주려다 함께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보복관세 부과로 징수하는 관세에서는 트럼프가 받는 돈 봉투는 없고 그것을 면제, 품목 축소, 관세율 인하 등으로 편의를 봐주는 척 뻥치며 받는 돈 봉투는 상당히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수도 인정, 점령한 골란 고원 영토 인정과 시리아 등을 지원하며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란을 제재하면서 받은 돈 봉투는 그야말로 두툼하다. ▶ 러시아는 크림반도 병합, 돈바스 분리 독립 지원 등으로 제재를 받고 있고, S-400 미사일 방어시스템 판매와 노르트스트림2 해저 가스관 설치 등에 방해를 받고 있다. 내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었다면 벌써 몇 차례 미국과 핵전쟁을 했을 것이다.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해 미국이 다시는 이런 일에 침을 흘리지 못하도록 침까지 말려버렸을 것이다. 다른 나라를 제재하거나 금융위기를 조장하지 못하도록 맨해튼 등 금융센터와 재무부 등 연방정부를 새까맣게 만들었고, 약소국을 침략하지 못하도록 모든 해외 미군기지와 본토 군 기지 등을 잿더미로 만들었을 것이다. 또한, 나토가 소멸할 때까지 공격했을 것이다. ▶ 이 간단한 일을 하지 않아 수많은 나라가 침략받고 제재로 힘들어하고 있다. 나라를 이간질하니 자연히 패거리가 나누어져 충돌이 일어나고 서로 제재하고 전쟁한다. 핵 공격으로 미국을 치우기 부담스러우면 쿠데타 등 여러 내분을 줄줄이 일으켜 풍지박산 내고 저절로 무너지게 하면 된다. KGB에 근무했으면 이런 건 선수잖아? ▶ 공정한 경쟁으로 중국이나 러시아를 이길 수 없는 치졸한 미국 - 미 상원, "중국 기술 사용하는 나라와는 거래 끊어야" / 미 상원, "러시아 해저 가스관 참여 서방 업체 제재 추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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