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촛불] “518 학살주범, 세월호 참사주범, 자유한국당 해산시키자”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19 [12:3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5월 18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왜곡은폐 주범, 518 망언 의원 비호, 국민혐오 막말 집단! 자유한국당 해산! 3차 국민 촛불문화제 다시, 촛불”이 열렸다.     © 자주시보

 

▲ 5월 18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왜곡은폐 주범, 518 망언 의원 비호, 국민혐오 막말 집단! 자유한국당 해산! 3차 국민 촛불문화제 다시, 촛불”이 열렸다.     © 자주시보

 

 

518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왜곡은폐 주범, 518 망언 의원 비호, 국민혐오 막말 집단! 자유한국당 해산! 3차 국민 촛불문화제 다시, 촛불 (이하 다시 촛불)”이 열렸다.

 

[다시 촛불]은 먼저 배서영 416연대 사무처장의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배서영 사무처장은 세월호 참사로 304명의 국민을 바다에 수장시킨 자들이, 518 광주 시민들도 바다에 버려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들이 누구인지, 수사하지 않고 방해한 자가 누구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고 있다. 특별조사위 2기에서 황교안 대표를 조사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황교안은 수사권이 없다며 저항하고 있다. 5년 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는 부실 수사였고 수사를 방해한 정황은 명백하다. 그래서 재수사해야 한다. 그런데 당시 세월호 참사 수사를 방해한 주범, 황교안은 여전히 방해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진실은 규명되기 어렵다. 그래서 끝까지 우리가 투쟁해 저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해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발언했다.

 

이어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한 김은주 씨는 자유한국당 해산을 위해 525, 다시 광화문에 모이자고 호소했다.

 

김은주 씨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304명의 별이 된 아이들도 구조된 아이들도 그리고 일반인 희생자 그리고 가족도 친구 모두가 이 5년을 어떻게 보냈을까 싶어 많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우리 모두에게 세월호 참사는 지난 과거가 아닌 매 순간 2014416일을 살아가고 있다. 39년이 지난 광주도 그리고 세월호 참사도 진실이 밝혀지지 못하고 있고 학살 책임자를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려는 길을 막고 있는 자가 범인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525일 촛불의 힘으로 자유한국당을 해체시키자. 아이들과 함께 항상 광장을 지키겠다고 발언했다.

 

[다시 촛불]에서는 피해자 증언으로 준영 엄마(단원고 2학년 오준영 군 어머니)’ 임영애 씨가 황교안 처벌, 자유한국당 해산의 내용으로 연설했다.

 

임영애 씨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4, 5월은 416일 그날, 악몽 같은 팽목항의 연속이다. 악의 소굴같은 배에서 엄마, 아빠 품에 안긴 아이들은 잠든 아기 같았다. 집에 가자고 잡은 손의 싸늘함이 지금도 느껴지는 듯 온몸이 칼로 베이는 듯하다. 가슴이 찢겨지는 그 날, 비통해야 할 겨를도 없이, 왜 살 수 있었는데 구하지 않았냐고 왜 죽어야만 했는지 물어야 했던 부모는 종북이 됐고, 시체팔이까지 되어야 했다. 준영 엄마의 이름으로 아이들의 죽음 진상규명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은폐한 세월호 참사 책임자 황교안과 갖은 망언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한다. 자국민이 아파하고 절망할 때 국민의 이야기를 모르쇠하고 국민들이 촛불로 저항하고 움직이니 그때야 아는 체라도 했던 정치인들, 그 와중에도 새누리당은 특별법 제정을 방해하고, 제정 후 시행령을 쓰레기로 만들었다. 새누리당은 끝내 특별조사를 방해하고 해산시켰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악랄하게 방해하는 중심에 박근혜 잔당, 자유한국당이 있다. 세월호 참사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하며 진상규명을 방해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수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무리인 자유한국당도 해산해야 한다고 절절하게 호소했다.

 

[다시 촛불]에서는 광화문 기억공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재 청년당 당원이 발언했다. 

 

유승재 당원은 청년당은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선포하며 광화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분노해서 이 광장을 어떻게든 지키자는 마음으로 농성을 시작했고, 매일 촛불을 진행하고 있다. 광장에서 농성을 하고 촛불을 들면서 적폐청산을 위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 여전히 뜨겁고 거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이 광장을 불법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저 적폐 잔당들이 정말 패륜적이고 파렴치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자들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광화문 광장은 촛불혁명의 성지이며, 세월호 기억공간이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을 적폐세력과 그 잔당들이 더럽히고 있다. 적폐청산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 소중한 광장, 이 역사의 현장을 절대로 적폐 세력들에게 내어줄 수 없다. 이 광장을 지키며 국민들의 힘으로 적폐 세력을 청산하자고 연설했다.

 

[다시 촛불]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나경원 처벌하라!”의 구호를 외치며 끝이 났다.

 

525일 자유한국당 해산을 위한 범국민촛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노란 버스를 타고 집결해 광화문 공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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