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북지원, 교류사업으로 현 한반도 교착국면 타개 안 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7:1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현 한반도 정세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조성우, 한충목 6.15 남측위 공동단장이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측의 입장은 북미,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 이행 진전 없이 대북지원이나 교류사업을 먼저 앞세워서는 현재의 교착국면을 타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 중국 심양에서 6.15 민족공동위원회 실무협의를 비롯한 민간교류 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취소했다. 그러나 23일 오후에 6.15 민족공동위 차원의 실무협의가 진행되었다. 실무협의에 남측의 조성우, 한충목 단장을 비롯한 10, 북측 양철식 6.15 북측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5, 해외 측 차상보 부위원장, 조선오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우 공동단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북측에서) 실무회담에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남북관계 상황이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야말로 허심탄회하게 지혜를 모으고 의논을 하고자 했는데, 민간단체 일부가 의욕이 앞서서 남북관계를 중재할 듯이 성급하게 나서면서 북측의 취지가 잘못 전달될 수 있다. 그래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북측의 입장을 전했다.

 

북측 관계자는 지금 조선반도 평화를 치명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오래된 조미 적대적 관계에 원인이 있는 것인데, 부차적인 지원 문제 등을 전면화해서 하자고 하면 이게 되겠냐고 말을 했다고 조 단장은 전했다.

 

한충목 공동단장도 북측은 교착을 푸는 해법이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 북측은 남북, 북미 간 정상이 합의한 내용으로 돌아가야 이 국면을 풀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단장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6.15 19주년 평양 공동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합의가 있었다.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응원단을 포함해 참가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오히려 남북 정상이 발표한 대로 이산가족 상봉뿐만 아니라 종교인, 시민사회단체들의 다양한 공동행사를 통해 사회적 조건이나 여론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북측은 조건이 마련되면 전지하게 검토하겠다고만 답했다.

 

6.15 남측위는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철도 연결,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등은 남북 정상이 약속한 바대로 조속히 실행되어야 하며, 남북 모두 군사합의에 저촉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신설된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미국이 도를 넘어서는 간섭을 계속하는 데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6.15 남측위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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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관찰사 19/05/28 [09:09]
▶ 영국 의원 나부랭이들이 의사당에서 브렉시트 문제로 개지랄 떠는 걸 보고 영국 국민은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노동당을 강력하게 응징했다. 영국에 배정된 73명의 유럽의회 의원(MEP) 가운데 현재 64명이 확정됐으며 브렉시트당이 28석을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고, 자유민주당이 15석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1야당 노동당은 10석, 집권보수당은 겨우 3석에 그쳤다. ▶ 비싼 세금으로 봉급을 챙겨 먹고 큰 비용을 쓰면서 그딴 지랄을 떨 바에는 밥통 내려놓고 집에 가서 애나 보라는 의사 표현이다. 영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를 포함해 유럽연합 대부분에서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 기존 정치체제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 변화의 핵심은 자국민이 원하는 길로 가야지 유럽연합에 구속되어 가고자 하는 길을 못 가게 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다. ▶ 한국에서도 이와 똑같은 현상이 벌어져 미국 때문에 한국이 가야 할 길을 못 가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 필히 국민이 기존 정당(집권당과 제1야당)을 응징하는 돌풍이 불 것이다. 한국에서 영국 브렉시트당과 같은 정당은 민중당이다. 민중당은 국회에서 밥그릇 싸움이나 말장난이나 하며 허송세월하지 않고, 여러 유형의 어려운 민중과 직접 만나 해결책을 추진하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콕콕 집어 주장하고 있고, 대외적인 문제는 직접 나서고, 정권인수를 위한 팀이 활발히 가동 중이다. ▶ 민중당이 국회 다수당이 되면 현 대통령과 트럼프와의 밀월은 끝나고 한국은 자주적으로 남북 관계를 개선해 나가고 미국이 시비를 걸면 한미 동맹은 파기되고 주한 미군도 강제 추방된다. 일본과 필리핀 미군도 추방하지 않으면 아시아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이 할 일 없이 밥이나 얻어먹으러 더는 태평양을 건너 왔다리갔다리할 필요도 없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순방하며 대등한 외교만 펼쳐도 얼마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다. ▶ 러시아, 중국과 조선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좋은 사람인데 뭔 국가 안보를 걱정하며 씨잘데 없는 고철 같은 미제 무기만 비싼 돈 주며 잔뜩 사들이는지 알 수가 없다. 무기 거래를 하면서 떡고물 받아먹는 걸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고 해서 청렴결백을 주장할 일이 아니다. 아무튼, 유권자는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나라와 자신의 장래를 바로 보고 투표에 임해야 한다. ▶ 연세 많으신 분들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치는 모습을 보면 부끄럽기 그지없는데 이 일은 그들만의 짐이 아니고 국민 모두 나서 함께 해결해야 할 우리의 일이다. 투표로 우리의 일꾼을 뽑고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면 모든 게 해결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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