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호는 김일성 주석의 유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29 [14:42]  최종편집: ⓒ 자주시보

 

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 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 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북은 올해 초부터 노동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를 상징하는 것에 대한 소개와 해설을 진행해 나라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북의 매체인 <조선의 오늘>29공화국의 국가상징(1)”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의 오늘>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제 나름의 국가 상징들이 있지만 공화국의 국가상징처럼 인민이 바라는 염원이 그대로 집대성되어 있는 그런 전 인민적인 국가상징은 없다며 북의 국가 상징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연재 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시대인 오늘, 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남북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이에 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사를 소개한다.

 

<조선의 오늘>공화국의 국가상징에는 국호, 국장, 국기, 국가, 국어, 국화, 국수, 국조, 국견, 국주가 속하는데 국호는 국가 상징에서 제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며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 대해 소개를 했다.

 

<조선의 오늘>은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 이름으로 국가형태를 반영하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성을 상징하는 특이한 명명적 기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호에 의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 가운데서 해당 나라가 구별되며 그 나라 사람들의 지향과 염원, 역사적 전통, 계급적 성격과 같은 사회정치적 성격이 국호에 반영된다<조선의 오늘>은 밝혔다.

 

북의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나라의 자주적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고 <조선의 오늘>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는 그 누구를 쳐다보며 남의 식을 본 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염원에 맞게 우리 식으로 제정한 자주적인 국호이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혁명을 우리 힘으로 해나가려는 숭고한 민족자주 정신과 무한한 애국애족의 정신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국호에 있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에는 인류국가 건설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우리 식의 독창적인 국가 건설 형태가 반영되어 있다<조선의 오늘>은 설명했다.

 

이어 <조선의 오늘>은 북의 국호에는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 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어 있다며 우리 국호에서 <민주주의>는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을 요구하는 우리 인민의 염원과 함께 아직 나라가 통일되지 못한 현실, 우리 혁명의 당면 임무와 근본 목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민>이라는 표현은 우리 공화국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존엄 높은 인민의 나라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를 국가 활동의 기본방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국가의 모든 노선과 정책도 철저히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 정권기관들의 활동도 인민들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진행되고 있다<조선의 오늘>은 설명했다.

 

<조선의 오늘>은 북의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민족자주 정신, 이민위천의 이념을 확고히 했던 김일성 주석의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894일 북의 <노동신문>존엄 높은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조국의 국호에는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 같은 애국심과 탁월한 선견지명,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숭엄하게 비끼어 있다고 소개해 국호를 김일성 주석이 지었음을 밝혔다.

 

김일성 주석은 1948년 국호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현실과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 혁명의 근본 목적을 고려하여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인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호에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 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어 있다<노동신문>은 소개했다.

 

또한 김일성 주석은 국호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국호에서 <인민>을 빼자고 했을 때 이것은 결국 남조선의 극우익반동들이 주장하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을 뿐 아니라 그들의 주장을 비호하고 그를 따르려는 위험한 사상이라고 반대했으며, 또한 <민주주의>를 빼자는 주장에도 역시 이 주장은 우리 혁명 발전의 현 단계의 임무를 옳게 인식하지 못하고 특히 조국이 남북으로 갈라진 조건에서 혁명을 수행한다는 것을 무시한 데서 나오는 매우 그릇된 주장이라고 하면서 배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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