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규탄 청년학생 행진으로 6.15선언 정신 이어갈 것”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6/04 [06:57]  최종편집: ⓒ 자주시보

청년학생들이 다가오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을 맞아 미국을 규탄하는 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민중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음에도 남북관계의 자주적 해결에 대하여 지지가 아닌 방해로 일관하고 있다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협력 사안들이 미국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민중당은 미국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자주 통일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대북 제재니 비핵화니 관계를 퇴보시키는 미국의 행보에 한반도의 자주 평화의 날씨가 그늘지고 있다고 미국의 행태를 비판했다.

 

청년민중당은 미국 규탄 행진으로 “6.15 남북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615일 오후 2시 용산 국방부 앞에서 출발해 미 대사관이 있는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청년민중당은 한반도 자주통일을 위해 청년학생들이 힘차게 나아가겠다미국의 한미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강요에 맞설 것이고, 주한미군의 부산항 8부두에서 일명 주피터 프로젝트등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를 위해 온몸을 던지며,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는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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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미국규탄 청년학생 행진으로 6.15 남북 공동선언 정신을 이어갈 것이다

 

다가오는 615일은 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9주년이다. 6.15 남북 공동선언문 제1항은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 발표로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의 도로와 철도 연결,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다. 이산가족 상봉 등 일부 사업이 진행되어 우리 국민들이 큰 기대를 갖기도 하였으나 그 외 많은 사업들은 현재 가로막혀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언행불일치의 끝판왕이다.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였고 4.27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남북관계의 자주적 해결에 대하여 지지가 아닌 방해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이 진행되었지만 미국은 유엔군사령부를 앞세워 이른바 남북관계의 속도조절을 강조하여 실제 연결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금강산 관광 재개 사업 또한 미국이 허용하기 위해서는 북측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개성공단 재가동 사업에 대해서도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북제재 위반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두말할 것 없이 미국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자주 통일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대북 제재니 비핵화니 관계를 퇴보시키는 미국의 행보에 한반도의 자주 평화의 날씨가 그늘지고 있다. 번지르르한 말과 달리 미국은 다시금 북측을 힘으로 압박하고 위협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을 더하고 있다.

 

이에 청년학생들은 미국을 규탄하는 청년학생 행진을 개최하여 19주년을 맞는 6.15 남북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 다가오는 615일 오후 2시 용산 국방부 앞에서부터 서울시내를 걸으며 1700만 촛불이 있었던 광화문 광장을 향할 예정이다. 청년학생들은 미국의 한미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강요에 맞설 것이고, 주한미군의 부산항 8부두에서 일명 주피터 프로젝트등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를 위해 온몸을 던지며,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는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위해 투쟁할 것이다. 한반도 자주통일을 위해 청년학생들이 힘차게 나아가겠다.

 

201963

청년민중당 (대표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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