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본의 군국주의화, 어리석게 날뛰지 말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6/28 [10: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28일 ‘변함없는 재침야망의 발로’라는 논평을 통해 “일본은 재침이자 곧 자기 운명의 끝장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어리석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일본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우리 국가의 군사비밀을 탐지해보려 하고 있다”며 “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최근 일본은 우리 공화국의 ‘위협’에 대처한 감시강화라는 터무니없는 미명하에 미 공군특수정찰기 <RC-135S>를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끌어 들였다”며 “이로써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있는 <RC-135S>는 두 대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정밀레이더와 광학측정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이 특수정찰기는 탄도로켓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로켓의 자리길 등을 추적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그뿐 아니라 일본은 독자적인 조기경계위성도 보유하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조기경계위성이 탐지해낸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의 조기경계위성을 가지고 정보를 얻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러한 행위들은 대조선정보전을 보다 노골화하기 위한 심상치 않은 기도로서 어제도 오늘도 변하지 않은 일본반동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재침야망의 발로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신문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보를 손에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며 “일본은 우주공간에 우리 국가의 군사비밀을 내탐하겠다고 여러 개의 ‘눈’을 박아 놓았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바로 일본내각위성정보중심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미쯔비시중공업회사 등이 협력하여 개발, 제작하고 발사한 간첩위성들이다”며 “지난해에도 우리의 군사시설들을 감시할 목적으로 간첩위성을 또다시 발사하였다”고 신문은 언급했다.

 

이에 신문은 “우주공간에 여러 개의 정보무기를 띄워놓고서도 모자라 미 공군특수정찰기를 끌어들이고 독자적인 조기경계위성을 가지려 하고 있다”며 “일본이 감행하는 정보전은 재침의 전주곡이며 정보전강화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재침의 시각을 앞당기려 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고 평했다.

 

또한 일본이 “여러 나라 해군무력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자위대’와 공동으로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도 우리 국가의 ‘위협’을 걸고 감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항공모함을 보유하려 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반동들이 독도‘영유권’을 여론화하고 있는 것은 ‘자위대’를 조선반도에 뻐젓이 상륙시키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며 “오늘의 현실은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문은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또다시 휘감아보려고 발악적으로 꿈틀거리는 일본군국주의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분노에 찬 요구이며 철석의 의지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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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19/06/29 [09:47]
우리나란 미.일,중,러,같은 강대국이 아니다. 그렇다고 미국등의 사대에만 기울어선 운명이 길지않다. 70년되었으니 이제라도 자주성,주권을 살려 이들과 협의하여 북한과 공생하도록 하자.나이 70이면 철들때도 되었지 아니한가? 이 정권의 노력이 결실맺기를 이 아침에 기원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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