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역사는?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01 [17: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가 6월 3일 5월1일경기장에서 개막되었다.     

 

북을 상징하는 것 중에서 하나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다.

 

이번 6월에 시진핑 주석이 북을 방문했을 때 불패의 사회주의를 관람했고,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도 평양 정상회담 당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올해도 북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를 지난 63일 개막했다.

 

북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본 사람들은 그 규모의 웅대함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모습에 모두 놀란다고 한다.

 

북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이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북의 자료가 있어 소개한다.

 

북의 매체 중의 하나인 <서광>조선집단 체조의 역사라는 기사를 통해 집단체조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해설했다.

 

먼저 매체는 집단체조의 시작을 김일성 주석이 항일 운동시기이며 당시 아동단원들과 소년 선봉대원들이 5.1절을 비롯한 중요한 기념일에 맨손체조’, ‘곤봉체조’, ‘봉체조와 같은 집단적인 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체조를 통해 주민들의 교양이 더 잘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집단체조에 대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집단체조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모든 작품을 특색 있는 걸작품으로 완성시켰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매체는 “19619월 조선노동당 제4차 대회를 경축하여 대집단체조 노동당시대가 진행되었고 이때부터 집단체조는 여러 체육적 형상수단들과 함께 배경대 미술, 취주악과 방창, 무용, 율동 등 예술적 수단들을 배합하여 체육 기교와 함께 높은 예술성을 보장하는 새 형의 종합 체육형식으로 되었다고 설명했다.

 

197111월 체조, 미술, 음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전문가들을 망라한 집단체조 창작단이 조직되었다.

 

창작단은 조선의 노래’, ‘당의 기치 따라’, ‘인민들은 수령을 노래합니다와 같은 작품들을 김일성상계관작품인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아리랑그리고 빛나는 조국인민의 나라를 창작했다고 설명했다.

 

집단체조 창작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40여개 나라와 70여 회의 집단체조창작을 협조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한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2007815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기록 증서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기록이 조선의 수도 평양에서 창조됐다고 적혀 있다.

 

▲ 북의 대집단체조 '혁명의 시대'(1965년)     

 

▲ 인민상계관작품 집단체조 '노동당의 기치따라' (1972년)     

 

▲ 대집단체조 '위대한주체의 기치따라' (1975년)     

 

▲ 집단체조 '공화국이 걸어온 40년'(1988년)     

 

▲ 대집단체조 '오늘의 조선'(1989년)     

 

▲ 제 13차 청년학생축전 개막식(1989년)     

 

▲ 대집단체조 '일심단결' (1990년)     

 

▲ 대집단체조 '수령님 모신 내나라'(1992년)     

 

▲ 김일성상게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2008년)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2018)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한 장면     

 

▲ 세계 기네스북 증서를 받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기념 우표     

 

▲ 집단체조의 창작가들     

 

▲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북의 집단체조를 배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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