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례 없는 비상상황,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자”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6: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협의를 했다.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협의를 했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 제한 조치의 철회와 대응책 마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이에 화답해 주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는 조치를 취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 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 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외교적 노력에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자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현 사태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으로 민관 비상 대응 체제를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민관 비상 대응체제에 대해서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와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차관급 범정부 지원체계를 운영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세우고 협력해 나가자고 문 대통령은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핵심부품, 소재, 장비의 국산화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정 국가 의존형 산업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하며 정부는 부품·소재, 장비 산업의 육성과 국산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부품·소재 공동 개발이나 공동 구입을 비롯한 수요기업 간 협력과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달라고 대기업에 주문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등 5대 그룹 대표를 비롯해 총자산 10조원 이상의 30개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참석했다.

 

또한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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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를 모르는 한국 정부 19/07/11 [09:21]
▶ 일본의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로 한국은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말단까지 호들갑을 떨며 난리굿이다. 3개 품목뿐만 아니라 규제 전쟁을 한다면 수두룩할 것이다. 이렇게 되라고 일본이 콕 찍어 한 짓이겠지만 한국의 보복도 당연히 고려했을 것이다. 아베는 트럼프처럼 곧 뒈질 넘도 아닌데 함께 뒈지고 싶어 환장했나 보다. ▶ 하지만 한국은 조선에 대한 전면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나라다. 남의 나라를 아프게 하는 건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자국 기업이 조금 아프면 자신도 아픈 척한다. 왜냐하면 돈 봉투를 주기 때문이다. 그런 걸 전혀 하지 않는 수많은 노동자가 아파하는 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역지사지란 말은 사전에만 있는 말이지 현실 세계에서 적용하는 말이 아닌 모양이다. ▶ 그러나, 형제의 나라를 일본 나부랭이가 규제한다고 하니 조선은 전면 제재를 받고 있음에도 일본 지도를 펴고 도쿄, 나고야와 오사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핵무기 종류와 필요한 수량, 타격 지점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도쿠가와와 이에야스가 자웅을 겨루며 발전해오던 지역이 미국의 대공습으로 골로 가더니, 이젠 조선의 핵미사일에 다시 골로 가게 생겼다. 이 지역의 인구는 약 6천만 명이다. ▶ 남의 나라에 자국의 기술과 제품을 팔아먹다가 배때지가 부르고 상대국이 시건방져 보이면 그것을 해코지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한다. 무역이 국제적 분업이었던 시절은 도시에서도 시골 냄새가 풍길 때 이야기고, 이젠 중세보다도 더 이전의 자급자족 시대로 돌아가야 할 판이다. 트럼프와 아베를 정화조에 처박아 넣어 구더기 밥이 되게 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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