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수출규제 철회 결의안 무산“자한당은 잇속 챙기기 중단하라”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7/18 [17: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채택이 무산된 가운데, 원내 진보정당들이 일제히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국회 외통위는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5개 결의안을 심사하고 여야 합의로 단일안을 도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 간 회동이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날 결의안 채택을 거부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여야 간 6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이 합의되면 본회의 30분 전에라도 위원회에서 의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중당은 18일 원내대표 김종훈 의원 명의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잇속 챙기기 중단하고 결의안 처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은 누구 눈치를 보길래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자국경제를 지키고 국민정서를 반영하는 결의안 하나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가라며 겉으로는 청와대 회담과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들지만, 속내는 자당 잇속 챙기기와 일본 눈치 보기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당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요구와 강제징용 피해까지 정쟁에 이용하려는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국회도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서라도 당장 결의안을 처리하는 것이 국민 뜻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도 18일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이 합의되면 본회의 30분 전에라도 의결하면 된다라는 논리로 결의안을 거부한 것을 두고 한국당은 현 상황이 한가로워 보이는 건가. 사안이 긴박하니 자당 대표도 청와대와 5당 논의에 동의한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국회에서는 딴소리를 하니 답답하고 황당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한국당은 적어도 이번 무역보복과 관련해서는 못된 버릇을 버리고 협력하기 바란다그래야만 국민이 부르는 한국당의 여러 별명을 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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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계륵보다 못한 존재 19/07/19 [10:34]
▶ 자유한국당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거부라도 해야 일본이 지원해 주는 라면 벌이라도 할 수 있디. 근본 없는 호로새키 같은 자유한국당이 할 수 있는 거라곤 조상님 모시는 제사상에 재 뿌리는 일 말고는 없다. 이효리처럼 존재감이 있는 사람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다 알아주지만 존재감이 없는 자유한국당이나 트럼프 같은 부류는 시선을 받는 일이라면 어디서든 엉덩이를 까고 흔들며 설친다. ▶ 나갈보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운 건 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다. 잘하는 것도 없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정부가 하는 일에 요상한 말을 씨버리며 깽판 놓거나 거꾸로 가는 일 말고는 할 게 없다. 한국 부자 기업, 일본과 미국을 찬양하거나 도움을 주며 떡고물 챙기는 일은 그들의 생존 방식이다. 그러니 노동자, 서민, 조선과의 관계 개선이나 경제협력, 남북통일 같은 건 그들의 아젠다가 아니다. 내년 총선에서 모조리 치워버려야 할 대상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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