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재개될 것이라고 밝힌 미국... 그러나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16:0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 정부 관계자가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31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최근 북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측에 협상 재개를 언급했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해주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는 협상 재개 시점이 매우 조만간이 아닌 머잖은 시점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 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 당국자가 지난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카운터파트에게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실무 협상이 매우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에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일행이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에 얼 매튜스 국방정책전략담당 선임보좌관, 매슈 포틴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한반도 담당 보좌관 등이 동행했었다. 이들 중에서 판문점에서 북측과 만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북은 동맹 19-2와 관련해 이것이 현실화되면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미 군 당국은 동맹 19-2 명칭과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판문점에서 북미 접촉을 했다면 북은 동맹 19-2와 관련해 다시 한번 지적하며 북미 실무협상에 관해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북이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해서 밝힌 입장은 한 가지라 볼 수 있다. 동맹 19-2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 고위 관계자가 말한 머잖은 시점에 북미 실무협상이 열리기 위해서는 한미 당국이 빠르게 동맹 19-2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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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재개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19/08/01 [13:33]
▶ 1. 미국이 조선과 협상을 개시하려면 연합훈련도 하지 말아야 하고, 협상 의향서에 협상할 내용을 언급해 사전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 2. 또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 간첩 석방, 유골 반환 등 조선의 선의적 조치에 대한 원상복구 자금과 2차 조미 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비용 발생액을 조선의 청구대로 지급해 먼저 정산해야 한다. ▶ 3. 트럼프가 판문점 회동 때 조선이 비핵화하면 조선의 수입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조선 지도자는 무관세보다 트럼프가 물리적 거세를 하면 비핵화하겠다고 했으며, 조선의 비핵화는 그것보다 더 귀중한 것이라고 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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