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차] 시위 구경의 변화와 리펑 전 총리
중국시민
기사입력: 2019/08/02 [09: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중국에서 텔레비전의 보급은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는 중앙텔레비전방송국이 국제보도 능력이 부족하여 영국 BBC의 국제뉴스를 사다가 10분 분량으로 편집하여 매일 19시에 시작되는 30신원롄보(新闻联播, 뉴스연합방송)”에서 내보냈는데, 한국 시위가 종종 등장했다. 학생들이 돌을 던지고 경찰들이 최루탄을 쏘는 장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널찍한 도로, 길가의 빌딩과 상점, 광고판 등도 무척 눈길을 끌었다. 조선족들은 분명 우리글인데도 이해할 수 없는 상점 이름과 상품 이름들을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다. 

 

2019년 현재 뉴스를 접하는 주요한 수단은 휴대폰으로 바뀌었다. 홍콩 시위를 중국 대륙 언론들이 별로 공식보도하지 않았으나 흥미를 느낀 사람들은 다 아는 방법이 있다. 필자도 모종 방법을 통해 일단 홍콩에서 무슨 움직임이 벌어지면 거의 실시로 상황을 요해한다. 속칭 판챵롼졘(翻墙软件, 담 넘기 소포트 웨어)”라고 부르는 VPN을 이용하든지 다른 방법을 쓰든지 홍콩 사태를 요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향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홍콩에서 천만 홍콩 달러나 그 이상 가격인 이른바 하오자이(豪宅, 호화주택)”가 고작 수십 제곱미터인 걸 비꼬아, 1400제곱 피트 집에 앉아서 에어컨을 즐기면서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먹으며 홍콩 페이칭(废青 폐물 청년)”들의 광대극을 구경한다는 표현이 열렬한 반향을 불러왔는데, 자기 집은 100 제곱미터니까 1,400제곱 피트는 못되고 1,100제곱피트쯤 되지만, 에어컨과 냉장 수박은 실컷 즐긴다는 등이다.

 

수박은 워낙 여름의 전통 과일로서 세계 최고를 기록하는 생산량과 소비량은 주로 중국 영토와 인구수 덕이다. 그러나 에어컨과 냉장고를 마음껏 사용한다는 건 가전제품 생산량과 제품 수준 및 발전, 배전 상황과 직결된다. 1980년대에는 냉장고가 갓 도시 주민들의 집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에어컨은 구경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냉장고는 대다수 도시와 농촌 가정들에서 필수품으로 변했고 에어컨 또한 마음먹으면 사서 장착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을 내기 어려워 냉장고나 에어컨을 쓰지 못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국에서 전기를 많이 생산하고 중국인들이 전기를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한 최대의 공로자는 최근 타계한 리펑(李鹏 , 이붕) 전 총리로 꼽힌다.

 

전력 부문 기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수십 년 전력과 씨름한 리펑은 국가급 지도자 임기 내내 전력 생산을 틀어쥐었고 총리 퇴임 후에도 서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광둥성으로 전송하는 공사 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광둥성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은 그 공사와 갈라놓을 수 없다. 중국의 전력 생산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의를 있는 건 산샤댐 건설과 발전이다. 환경 파괴, 무용지물 등 비난이 지금까지 이어지나, 현실적으로 산샤 발전소의 연 발전량은 1만억 키로와트시를 넘긴지 오래고 2018년 연간 발전량은 1천 억 키로와트시를 넘겼는데, 이는 절대다수 국가의 총발전량을 초월한다. 1키로와트시 전력과 GDP의 비례는 112위안부터 125위안까지 몇 가지 주장이 있는데, 112위안으로 계산하는 경우 산샤 발전소는 GDP 12천 억 위안에 기여하니 미화로는 2천 억 달러에 가깝다. 산샤발전소 때문에 리펑 총리가 엄청 욕을 먹었고, 리펑의 딸 리샤오린이 전력 회사의 책임자로 활동하여 가족 부패라는 비난도 많이 받았는데,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생활에서 필수인 다른 것들은 요금들이 껑충껑충 뛰어올랐으나 시장화, 사유화를 하지 않은 전력부문이 제공하는 전기는 요금이 상대적 구매력으로 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낮아진 셈이고 생활비용 지출에서 무시해도 괜찮을 지경이다. 이밖에도 우주항공 등 여러 부문에서 리펑 총리의 전략적 포석이 거대한 효과를 보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무능하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던 리펑이 사실은 개혁 개방이래 제일 좋은 총리라는 평가도 나오는 바이다.

 

톈안먼 민주화운동이라는 딱지가 붙여진 1989년 사태는 사실 민주화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워낙 반부패로 시작될 때에는 백성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5월에 들어서서 백성들이 등 돌릴 지경으로 변질했고 시위자들의 요구도 복잡했기 때문이다. 그때 앞장섰던 사람들이 외국으로 망명한 다음 내부다툼을 일삼으면서 민주와 동 닿지 않는 언행들을 해온 걸 보더라도 민주화 운동은 부정확한 표현이다. 이번 리펑 총리의 타계로 6· 4 사건이 다시 화제로 되면서 사이트들과 소셜미디어들에 리펑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잖으나, 반대 의견이 더 많다(필자가 본 범위에서는). 소련의 해체, 유고슬라비아의 해체, 이라크의 현황, 리비아의 참상 등등이 거울로 되어 당년에 강경수단을 취하지 않았더라면 중국이 얼마나 한심한 꼴이 됐겠느냐는 주장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수십 년 안정과 경제건설을 피부로 겪고 있는 중국인들이 판단 자격이 제일 당당하다. 리펑 총리 타계 이후 한국의 언론들이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부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서 1999년 홍콩의 유명 색정 잡지 룽후바오龙虎豹(, 호랑이, 표범, 미국의 플레이보이보다 더 색정적임)의 시사만화가 떠오른다. 갑이 좋아라고 술을 마시면서 뭔가 경축하니 을이 왜 그러느냐고 묻는다. 갑은 리펑 총리 퇴임 1돌이라고 대답한다. 최근 홍콩 사태 관련 보도를 보고 들으면서 한국 언론들의 보는 눈이 걱정스러웠는데, 리펑 관련 보도 때문에 한결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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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민은 훌륭한 시민이다 19/08/02 [11:33]
▶ 언제나 구수한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다. 사골에 우러난 진국을 먹는 기분이기도 하다. 사람은 훌륭한 일을 했건 나쁜 일을 했건 세월이 가면 죽고 살아생전에 이룬 일들에 대해 후세가 평가한다. 리펑 총리는 중국 시민의 글을 읽고 지하에서도 흡족해할 것이다. 죽어서도 기분 좋은 일을 생전에 해야 한다. 그것도 남을 위해, 만인을 위해 해야 한다. ▶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은 남을 위해 하는 좋은 일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정치인들은 당연히 국민을 위해 복무해야 하고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데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안일만 추구하는 자가 더 많다. 정치인이라도 자국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지만 다른 나라의 이익도 동시에 고려해야 훌륭한 정치인이라 할 수 있다. ▶ 공익을 위해야 하는 그런 정치인 자리에서 악덕 장사치, 사기꾼, 강간범, 거짓말쟁이, 조세범,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는 양아치의 타이틀을 두루 가진 트럼프, 아베, 자유한국당 같은 넘들이 설치고 있으니 보편적인 정치를 펼치는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 문 대통령, 조선 지도자 등이 힘들어진다. ▶ 리비아와 시리아 등에서 일어난 '아랍의 봄'은 전부 미국넘들이 반대파를 사주하고 지원해서 남의 나라를 망친 사례다. 문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파기하고 주한 미군을 철수시키면 한국에서도 일어날 일이다. 매달, 매년 국채를 발행해 남의 나랏돈을 빌려 쓰면서 생전 갚지도 않고 그 돈의 일부를 남의 나라를 망치는 데 사용하고 있으니 사기꾼이고 침략자다. ▶ 대형 시위의 지속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데 그냥 두고 볼 정부는 하나도 없다. 폭력 시위와 촛불 시위의 큰 차이점이다. 촛불 시위가 힘이 없는 듯 보여도 대통령까지 갈아치운다. 길거리에서 소수 인원이 시위하는 것도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큰일은 이런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소수 인원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큰일을 할 수 있는 기둥들이다. 현명한 시민이라면 그들을 지지하고 지원해야 한다. 수정 삭제
중국은 세상을 위한 나라 19/08/02 [12:19]
▶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지원으로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콩고 민주공화국-잠비아-서아프리카 앙골라 철도를 모두 연결해 아프리카 동서 간 철도 여행이 당일 가능하게 됐다고 한다. 축하할 일이고 중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미국은 전쟁 무기를 팔고 무역전쟁을 일으키며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중국은 국가정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 이외에도 이미 케냐 수도와 무역항 간, 에티오피아와 지부티 간, 나이지리아 수도와 인근 도시 간에도 부분 개통이 있었다. 그 어떤 나라도 해내지 못한 역사를 중국이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중국에 서열이 밀릴까 봐 온갖 패악질을 하고 있는 미국은 어느 날 갑자기 영상 100도, 영하 100도 또는 조선의 수소폭탄 핵폭풍에 의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나라는 지구에 존재할 필요가 없다. 수정 삭제
ㅋㅋㅋㅋ 19/08/02 [23:13]
중국사대 애중시민 짱깨가 한동안 조용하다 했더니, 결국 또 똥을 싸지르는구나. 오히려 댓글로 중국을 찬양하는 자들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시보도 맛 갔구나. 근조! 수정 삭제
ㅋㅋㅋ 19/08/03 [08:08]
중국하고는 좋은 이웃으로 왜구는 박멸대상. 양키는 쫏아내야 할 강도들 수정 삭제
구더기 사육사 19/08/03 [11:18]
ㅋㅋㅋㅋ / ▶ 얘도 검정 안경을 쓴 구더기였나 봐? 눈까리도 없는 것들이 인간 흉내는 다 내고 있어? 구더기들은 넉넉한 똥물이 있어도 서로 많이 처먹으려고 버글버글하며 다툼을 한다. 같은 정화조에서도 이러니 똥물이 떨어지면 다른 정화조 구더기와는 말할 필요가 없다. ▶ 구더기에게도 칭찬이나 격려처럼 인간미가 넘치는 걸 가르쳐 줘야 하는데 대가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니 가르치기도 어렵고 가르쳐줘 본들 정화조 안에서만 사는 인생이라 마음이 좁은 본능 때문에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수정 삭제
중공 외교부가 ‘투쟁부’ 된 연유 19/08/03 [23:38]
국제 무대에서 중공은 점차 고립되고 있으며, 서구 국가들과의 충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공 외교부 관료들의 발언 어조는 이전보다도 한층 더 격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중공 외교부는 국제 언론 및 소셜 미디어 상에서 갈수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외교적 언사’에는 그다지 능하지 못한 듯 유연성 없는 모습을 보인다. 대변인은 오만한 어조로 발언하고, 재외 공관원들은 연일 온갖 폭탄 발언을 쏟아낸다. 강렬한 표현 방식과 공격적인 관점은 ‘외교’라기보다는 ‘대외 개전’에 가깝다. 이에 중공 외교부는 ‘투쟁부’, ‘전랑(戰狼)부’, ‘대외관계 파괴부’로 조롱받고 있다. 미국 비난하다 ‘인종차별주의자’ 역풍 맞은 주 파키스탄 중공 대사관 대리공사 7월 13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공 주 파키스탄 대사관 임시 대리공사는 트위터에 중공의 신장 지역 관련 정책을 옹호하는 동시에 미국의 인종 문제를 비난하며 “워싱턴 특구의 백인들은 서부, 남부 지역에 가는 법이 없다. 그 지역들은 흑인과 라티노들의 지역이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이러한 도발적인 발언은 다음날 즉시 미국 전(前) 국가 안보 고문이자 주UN 대사였던 수잔 라이스(Susan Rice)의 반격을 받았다. 라이스는 자오가 “수치스러운 인종차별주의자인데다 놀라울 정도로 무지하다”고 질책했다. 자오리젠 사건은 22개 서구 국가가 UN을 향해 연명 서한을 보내 중국의 위구르족 민중 구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다른 37개 국가 역시 UN에 중공의 신장 지역 정책을 지지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 37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제외한 다수가 아프리카 국가들이며, 북한과 베네수엘라, 쿠바, 시리아, 파키스탄 등도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중공의 형제 국가들은 모두 ‘가난하고 작은’ 나라들이라며 문화대혁명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조소했다. 자오 대리공사의 미국의 인종 차별에 대한 지적은 라이스의 반박을 받았다. 라이스는 그의 발언 자체가 인종 차별이라고 비판하며 그가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리공사는 지난 2016년에도 한 파키스탄 기자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두고 논쟁을 벌인 바 있다. 자오리젠 사건은 수많은 중공 외교 촌극 가운데 일개 사례일 뿐이다. “불장난” 발언으로 맹비난 받고 트윗 소외 당한 주미 대사 추이톈카이 자오 대리공사의 ‘활약상’에 비하면, 이번달 초에야 트위터에 가입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대사의 트위터 활동은 아직 ‘초짜’에 가깝다. 그러나 그가 가입 후 올린 세 번째 트윗은 마찬가지로 수많은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다. 중국을 분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불장난을 치는 자는 결국 그 불에 자기가 타 죽고 만다”고 적었다.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것이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및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뉴욕 경유를 겨냥한 말임을 알 수 있다. 해당 트윗이 올라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은 공식 트위터에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추이가 뭘 잘 모르는 듯하다며 우선 중국인들에게 트위터를 이용할 자유를 주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고 조소했다. 서양 학자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수많은 네티즌들 역시 추이톈카이를 맹비난했다. 한바탕 혼이 난 추이 대사의 트윗은 하단으로 밀려났고, 그는 지금까지도 트위터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모두 중국 것 해라” 스웨덴 언론인의 조롱 작년 9월 중국 관광객 (여러 명)이 스웨덴 호텔에서 소란을 벌인 사건은 해외에서 웃음거리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구이충유(桂從友) 주 스웨덴 대사는 전투 태세에 돌입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일부러 자세한 내용을 생략하고 스웨덴이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 관광객을 난폭하게 대했다고 비난했다. 십여 시간 일찍 호텔에 도착해 “로비에서 버틴” 관광객의 행동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구이 대사는 “몇 시간 일찍 도착한 것일 뿐이지 않는가?”라고 답변했다. 구이 대사는 (중공) 외교부가 배후에서 지시하는 대로 (스웨덴) 지도의 대만이 중국과 동일한 색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북유럽 국가에 대한 (중공) 외교부의 우기기에 대해, 한 스웨덴 언론인은 지도 위에 온통 붉은 깃발을 그려 두고 “전 세계가 모두 당신들 것”이라고 조롱했다. 캐나다 훈계하다 망신 당한 루샤예 주 캐나다 대사 더욱 흥미로운 것은, 본래 다소 중국 편에 기울어 있던 캐나다 역시 루샤예(盧沙野) 캐나다 대사의 ‘노력’으로 인해 중공과 맞붙게 되었다는 것이다. 캐나다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멍완저우를 구속한 이후 루샤예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우선 멍완저우 구속이 캐나다가 “사전에 계획한 정치적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서구의 이중 잣대를 “백인지상주의”라고 맹비난했다. 심지어 캐나다가 화웨이의 5G 사업 참여를 금지할 경우 심각한 “후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루샤예는 연거푸 캐나다를 훈계, 홍콩 언론으로부터 “중량급 포병”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반대로, 캐나다와 중공은 갈수록 소원해지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중국계 바이러스 학자가 정보기관에 연행되는 한편 (캐나다에 수입된) 중국 식품 900종에 대한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 외부에서는 이를 캐나다의 반격으로 해석했다. 앞장서 ‘횡포’ 부리는 외교부장 … 네티즌 “촌부만도 못해” (중공) 외교관들이 이처럼 오만하고 무례한 것은 물론 ‘놀라운 말이 떠오를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왕이 (중공) 외교부장과 관계가 있다. 걸핏하면 독선적인 훈계성 어조로 발언하는 왕이는 서양 국가들로부터 “주도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한다. 2016년 중국-캐나다 외교부 장관 기자회견 석상에서 캐나다 여기자가 홍콩 서점 사장의 실종 사건을 언급하며 어떻게 하면 중공으로 하여금 인권을 개선하도록 할 수 있을지 질문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벌컥 성을 내며” 기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오만하다”, 질문에 “편견”이 가득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알고 있느냐”며 세 가지 반문을 펼쳤는데, 그 중 “중국은 인권 보호를 헌법에 열거해두고 있다”는 대목이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네티즌들은 왕이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한다”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은 왕이에게서 외교부장다운 풍모를 찾아 볼 수 없으며, 조야한 촌부보다도 못하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만하자, 넌더리 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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