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사일 발사 "문제 없다"...'동맹 19-2' 중단 입장은 없어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8/02 [11: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31일 북 ‘시험사격’과 관련해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북의 ‘미사일’들은 “단거리 미사일”이며 이와 관련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문제가 없다”면서 “이것들은 단거리 미사일이다. 매우 일반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합의사항이 아니어서 약속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도 피력하면서 ‘김 위원장과 계속 협상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이 지난 7월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관해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6월 30일에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우리는 여전히 북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북의 ‘미사일’ 발사 당시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비판했던 볼턴의 입장이 두 달 만에 바뀐 상황이다. 

 

북은 지난 5월 4일, 9일 그리고 7월 25일, 31일에 이어 오늘(2일) 다섯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 북은 언론매체를 통해 5월은 김정은 위원장의 직접 지도 아래 ‘화격타격 훈련’을 7월 25일은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으며 31일은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미협상을 재개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오는 5일 예정된 ‘동맹 19-2’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북은 경고의 수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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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9/08/02 [12:56]
절대로 미국은 침략의 본성을 버리지 않는다.대화는 하겠지.,대화만 하고 자기들 갈 길을 계속 가다가 결국 한방 쳐맞고 꼬르륵... 수정 삭제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트럼프 19/08/02 [14:27]
▶ 조선이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으니 편해 자빠진 소리만 하고 있다.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다간 수습할 수 없는 일을 당할 것이다. 제재가 힘들거나 해제를 갈망해 미국넘들이 원하는 방식으로는 중국도, 이란도, 조선도 협상에 임하지 않는다. 보복관세 부과를 취소하지도 않는데 중국이 미쳤다고 미국 농산물을 사주냐? 종이 쪼가리 몇 장에 사인하려고 조선이 핵 개발 했냐? 이란이 핵 합의를 파기하려고 핵 합의를 했냐? ▶ 조선과의 비핵화 협상 결렬을 미국 탓으로 돌리며 핵 설계도를 다운로드 조치하거나 이메일로 발송하면 미국넘들은 수십 억 인구를 대상으로 핵확산을 막으려 난리굿을 떨어야 한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예멘 후티 반군을 지원하러 조선군이 출병하면 미군이 신속히 도망가든지 전쟁하든지 해야 한다. 미군이 있는 좌표만 확인되면 조선에서 직접 발사해 그 지역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 주한 및 주일 미군 철수를 경고받고 버티다가 미군 기지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면 조선과 핵전쟁을 해야지 안 하고 버틸 수 있겠어? 플로리다주보다 작은 조선을 핵 공격하기 위해 미국 50개 주 200개 대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어야 한다. 조선을 향한 핵 공격의 불씨가 중국이나 러시아에 하나라도 튀기면 중국과 러시아 보유 핵무기도 동시에 날아와 1,200개 도시가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파괴된다. 트럼프와 그 일당은 미국을 멸망시킨 넘들로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 정신을 차리거라. 수정 삭제
ㅋㅋㅋ 19/08/02 [17:28]
트럼프가 아직 매가 부족하다. 더 매타작을 해야 정신 차린다. 매타작해라. 수정 삭제
트럼프 재선 도전 포기 예고 19/08/03 [00:35]
▶ 트럼프가 재선을 포기하고 중국과 함께 수렁에 빠지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어차피 여론조사에서도 재선을 꿈꾸기엔 역부족으로 나타나 다른 대타도 준비하는 모양이다. 정신까지 왔다 갔다 하는지 9월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압박했는데 그런다고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트럼프 지지율을 올려줄 중국이 아니다. ▶ 이 조치는 트럼프가 스스로 독약을 마시는 행위와 같다. 인기가 떨어져 더는 살고 싶은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미국에서 민란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추가 관세는 경제 무역 마찰을 해결하는 올바른 해결법이 아니라며 점잖게 타일렀다. ▶ 이 추가 관세를 시행하고 미국에서 시끌벅적한 일이 진행될 때 조선이 화성 15호를 북대서양 뉴욕 앞바다에 발사하면 트럼프는 그대로 아웃된다. 트럼프는 핵전쟁 준비를 할 것이고 이것을 본 내각은 수정헌법 25조 4항을 활용해 트럼프를 파면할 것이다. 이 순간 트럼프의 대통령 권한은 부통령으로 넘어가고, 그가 거부해 상원 표결에 부쳐도 이미 짜놓은 각본이라 공화당이 다수당이라도 통과된다. ▶ 트럼프는 짐을 챙겨 백악관을 나가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테러 분자의 총에 맞아 뒈진다. 아마도 가족까지 함께 당할 수 있다. 이런 넘을 살려두면 시끄러우니 아예 치워버리는 것이다. 그래야 권한대행인 부통령이 홀가분해진다. 이런 것도 일종의 토사구팽이고 이런 줄도 모르고 트럼프는 맨날 깝죽거렸다. 수정 삭제
19/08/03 [03:48]
웃기는 위인일세..침략훈련 하지말고 전투기 들이밀지 말란 소린데 모르는 척 여론 호도...능구렁이ㅊㅎ럼 ..앞에선 웃고 돌아서면 뒷통수..뻔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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