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다시 북미대결로 돌아갈까?
이형구 주권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2019/08/28 [16: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국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벌써 분위기가 달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인종차별과 관세 등 무역분쟁 남발로 전 세계에서 지탄받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트럼프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소 미묘하다.

 

트럼프는 북미정상회담을 한 첫 미국 대통령이고 나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계는 좋다고 거의 매일같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이단아,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70년 넘은 북미대결을 끝낼 사람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이 생각을 발전시키면 만약 트럼프가 탄핵당하거나 재선에 실패하면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랑 또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정말로 지금의 대화 분위기는 트럼프 덕분일까? 미국 대통령이 바뀌면 북한과 미국은 다시 대결로 돌아가게 될까?

 

트럼프는 어떤 사람인가?

 

최근 미국에서 총기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728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참사가 일어나 3명이 숨지고, 83일 텍사스주에서는 20명이 사망했다. 84일 새벽 오하이오주에서도 총기 테러가 발생해 9명이 목숨을 잃었다.

 

단기간에 총기 테러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자 그간 인종차별을 부추겨 온 트럼프에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 실례로 트럼프가 지난 5월 플로리다에서 이민자 이야기를 하던 중 한 지지자가 “(총으로) 쏴버려!”라고 외쳤다. 트럼프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민자를 죽이자는 말을 긍정해준 것이다. 트럼프는 우리나라로 치면 태극기부대와 같은 극우 성향의 사람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트럼프는 국제관계에서도 매우 호전적인 사람이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 전쟁을 하려고 했다. 특히, 트럼프는 이란 공격을 준비했다가 10분 전에 취소한 적도 있으며 현재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미국은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또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트럼프가 덴마크에 그린란드를 팔라며 생억지를 쓰는 것이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를 연상케 하는 행동이다.

 

덴마크 총리가 미친 짓이라며 반발하자 트럼프는 820“(팔지 않으면) 2주 뒤에 예정된 우리의 만남(정상회담)을 취소하고 다음 기회로 미룰 것이라고 말했다. 땅을 빼앗으려는 게 실패했다고 정상회담을 미루는 비정상적 외교의 극치이다. 트럼프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기가 찰 지경이다.

 

한반도 전쟁 추구하던 트럼프의 전향

 

이런 트럼프는 2017년까지 북한에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북한은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며 막말을 일삼았다. 심지어는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사람이 죽어도 한반도에서 죽는다며 한국인의 생명이야 어쨌건 전쟁을 하겠다고 했다.

 

대화보다 대결을 택한 트럼프는 매우 적극적이었다. 20174월 트럼프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마치고 호주로 향하던 칼 빈슨 항공모함이 돌연 한반도로 되돌려 보냈다. 돌발적인 상황에 세계에는 4월 전쟁설이 나돌았다. 당시 일본에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도 대기 중이었다. 항공모함 두 척이 좁은 한반도에 집결하는 심상치 않은 일이었다.

 

다행히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은 2017년 내내 계속 됐다. 20179월에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으로 올려 보내기까지 했다. 핵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영국 왕립국방연구소는 20179월 한반도에서 실제 전면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다음 달 영국군 고위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유사시 영국인을 대피시키는 작전을 수립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이렇게 대북강경책으로 전쟁위기를 몰고 왔던 트럼프가 2018년부터 돌연 달라졌다. 북미정상회담장을 열더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영광이다이라고 여러 번 말하며 저자세를 보였다. 미국의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정상을 만나서도 영광스럽다는 표현을 쓴 적이 없었다며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했을 만큼, 트럼프의 태도는 전변했다.

 

올해에는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는 중에 여러 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했는데도 단거리는 아무 문제없다며 문제 삼지 않았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인할 테니 이해하라고 요구했다.

 

2017년 트럼프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미 정부는 북한을 아주 강하게 다룰 것”, “대화는 해답이 아니다라고 강경 대응한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전쟁을 말하던 트럼프가 갑자기 왜 이런 저자세를 보이게 됐을까? 트럼프가 갑자기 평화를 사랑하게 된 걸까?

 

1년 만에 트럼프를 패배시킨 북한

 

트럼프의 태도가 달라진 것은 2017년 내내 북한과의 전면전까지 고려하며 강경대응을 해보았지만 결국 대결정책을 접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북한은 트럼프가 임기를 시작하자 작정한 듯 공세를 퍼부었다. 북한은 2017년에 셀 수도 없이 많은 미사일을 퍼부었다. 더 나아가 9월 수소폭탄 시험,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발사함으로써 미 본토 전 지역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북한은 201711월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할 것처럼 굴면서도 북한에 대응할 방법이 없어 쩔쩔맸다. 북한은 미국에 대한 공격 수위를 점점 높여갔다. 단지 핵과 미사일의 위력을 시위하는 것을 넘어 괌에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더 나아가 리용호 외무상은 20179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상에서할 수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벌이면 미 본토가 핵공격까지 당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감수할 수 없었다. 북한이 괌 포위 사격을 하거나 태평양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해도 미국이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는 것이다. 북한이 정말로 괌 포위 사격이나 태평양 상 핵시험을 하게 되면 트럼프 정권은 끝장이었다.

 

올해 82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점은 정확하게 미국인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은 이런 맥락에서이다. 결국, 트럼프는 대화의 장으로 끌려나왔고,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미국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트럼프는 20179월 대북정책에 대해 클린턴이 실패했고, 부시가 실패했고, 오바마가 실패했다.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트럼프는 마치 역대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하다 성과를 못 본 것처럼 말하면서, 자신은 다르다고 호언장담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또한 항상 임기 초반에 기세등등하게 북한에 싸움을 걸었지만 임기 말이 다가오면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협상장에 끌려 나왔다. 

(참조- 반복되는 북미대결 패턴의 교훈, 새로운 관계는 어떻게 열리나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44166&section=sc2&section2=)

 

북한은 미국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대결하고 또 다시 협상하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할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북한은 전임 미국 정권 때 수년에 걸쳐 했던 싸움을 트럼프 대통령 시기에 들어서는 단 1년 만에 끝내버렸다.

 

만약, 미국 대선 결과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새 정권이 또다시 대결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북한은 트럼프와 군사대결을 벌였던 2017년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북한의 첫 대응은 괌 포위사격 혹은 태평양 상 핵시험일 수도 있다. 신임 대통령은 북한에 싸움을 걸자마자 전쟁이냐 아니면 굴복이냐를 선택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신임 대통령은 전쟁을 선택할 수 있을까?

 

미국은 패배했다

 

미국은 북한과 더 이상 군사대결을 할 수 없다. 때문에 미국 내에서 북한과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은 트럼프만 하는 것이 아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전날인 226, 미 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은 트럼프에게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면 안 되며,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종전선언은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에게 안보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힘을 보탰다.

 

미국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들도 북미 간 대결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버니 샌더스 후보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한국전쟁 종식과 남북 및 북미 사이의 평화 고취가 필요하다며 한반도에 평화체제 구축을 주장했다. 마리안느 윌리엄스 후보도 한국전쟁 종전을 선언해야 한다며 이산가족 상봉까지 거론했다고 한다.

 

미국 내에서 북한과 대결을 멈추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주류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할 수만 있다면 트럼프가 이미 했을 것이다. 트럼프는 북한이 국가핵무력을 완성하기 전에 클린턴이나 부시, 오바마가 진작 북한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다고 전임 대통령들을 탓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미 다 지난 일이다.

 

최근, 트럼프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끝나는 날인 820일이 되자마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한반도에 보냈다. 스티브 비건은 21연락이 오는 대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연락 좀 달라고 애걸복걸했다. 그러나 외무성 대변인은 22군사적 위협을 동반한 대화에는 흥미가 없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북한이 대화를 요구하고 미국은 군사력으로 북한을 압박하던 일은 이제 까마득한 옛날이 되었다.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미국이 만나 달라며 구걸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힘으로 세계를 재패하던 미국의 시대는 이제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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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ㅇㅇㅇ 19/08/28 [21:56]
지금은 북미 대결이 아니고 북미 화해하고 있나요? 저는 북한에 위협이 되는건 실제 행동도 못할 한미군사훈련이 아니라 대북제제라고 생각하고 지금 미국의 대북제제는 부시 오바마 보다 쌘 미국 역대 정부 사상 가장 강한 대북제제입니다. 트럼프의 CVID에서 전혀 물러서지 않는 잦은 친서는 겉 보기일 뿐이고 실제는 계속 북미대결 중입니다. 트럼프는 최근 이란에 대해서 정권교체할 의사가 없다고 잘 살게 해주겠다고 핵과 탄도미사일 폐기 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을 하자고 이란에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바로 어제 시진핑을 적이라고 했다고 다음날 위대한 지도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트럼프의 강경에서 온건으로 급변하는 발언은 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친서를 미국의 진심으로 보고 북미가 화해 중이라고 환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럼프가 나중에 자기모순에 빠지게 김정은 위원장님이 친서로 트럼프를 자주 칭찬해야 하지만 트럼프의 겉 태도 변화를 미국의 진심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은 남북의 군사협의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할수 없고 미중무역전쟁으로 트럼프가 대규모 감세를 해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연 1조 달러를 넘아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항모 3대 불러 오는 돈 많이 들어가는 군사훈련은 트럼프도 싫어할 것이고 핵무기와 신형 미사일 무기를 개발한 북한을 군사공격하는 것도 현실성 없어서 트럼프 입장에서 하지도 못할 한미군사훈련이 불필요 하다고 생각할 것이고요. 트럼프 친서로 북미관계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북한이 남한 비판성명을 막 발표할때 북한이 영평도 폭격 같은 최악의 선택을 해서 스스로 위기에 처하는게 아닌가? 혹시 북한에 남북관계를 이간질 하려는 미국 간첩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북한을 붕괴시키려고 했던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때라면 북한이 통미봉남을 시도하는게 낫겠지만 지금 한국 정부는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를 지지하고 남북 대결을 거부하고 대북 지원을 바라는 정부 입니다. 미국이 막고 있기 때문에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북한이 대남비난 성명 자주 발표하고 영평도 폭격하면 미국에 단계적 비핵화 들어주자, 남북 경제교류 허용해 달라, 남북평화를 위해 전략 자산은 한미 훈련에 오는걸 자제해 다라 하는 귀찮게 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이 약화되어서 미국 입장에서 북한에 강경책을 쓸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의 별 의미 없는 친서로 북미관계를 판단하고 남북관계를 파탄내면 북한에 손해 보는 짓입니다. 저는 미국 정부에 누가 들어오는지는 관심 없고 미국 경제가 위기에 빠지는지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 경제가 큰 위기에 빠져서 미국의 패권이 약화되어야 미국이 CVID에서 물러나서 북한과 협상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국 정권은 오히려 민주당이 과거 이란과 핵협정 94년 제네바 합의를 했기 때문에 CVID에서 물러나 북한과 협상을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과거 오바마 때 남한이 이명박 박근혜가 아니라 문재인 이였으면 CVID에서 물러나 북한과 협상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08/28 [22:17]
저는 트럼프의 잦은 친서 교류는 이걸로 김위원장님과 친해지면 김위원장님을 설득해서 CVID를 할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몇달전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은 트럼프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님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세계 언론에 보여줘서 미국내 인기를 올리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트럼프의 모든 행동은 별 의미가 없고 중요한것은 미국이 CVID에서 물러나는지, 대북제제를 완화 하는지가 진짜 북미관계를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는 2017년만 해도 북한의 완전한 파괴, 화염과 분노, 병든 강아지, 미 의회 연설에서 한쪽 다리 잃은 탈북자를 초청해서 북한 인권과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불과 2년 전입니다. 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진심은 진짜 어떤지는 알수 없습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08/28 [22:32]
그리고 남한 정부의 역할을 과소평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트럼프의 태도 변화 원인은 트럼프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남한 정부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이란에 군사적으로 어떻게 못하자 태도가 변했고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경제적으로 어떻게 못하는것을 깨닫고 바로 어제 시진핑을 적이라고 했다가 다음날 시진핑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트럼프의 태도 변화는 북한을 군사공격과 경제적 제제로 어떻게 못하겠다고 트럼프가 판단해서 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전쟁을 절대 안되고 남북교류 협력을 허용해 달라는 남한 정부의 역할도 트럼프에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94년 북미가 제네바 협상을 했는데도 남한이 김영삼 정부 때는 항상 전쟁 위험이 있었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고 남한 정부의 설득으로 미국이 북한과 화해를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남한 정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지금 문재인이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 였으면 트럼프가 북한에 강경책을 쓰고 있을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명박 박근혜 였으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가입했을 것이고 박근혜의 선제적인 개성공단 폐쇄 같은 남한이 나서서 북한을 경제 군사 압박을 했을꺼기 때문입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08/29 [08:32]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북한을 지적하는 소리이지만 저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방법은 이스라엘 처럼 매우 매우 조용한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핵실험은 컴퓨터로 하는 것만 하고 추가적인 실제 핵실험은 하지 말고 북한 내부용 방송으로도 핵을 소형화 경량화 했다는 발표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차별 사찰 CVID만 안 하면 외부 세계는 북한을 파키스탄 보다 훨씬 조용한 이스라엘 같은 핵무기 보유국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전을 안 해도요. 수정 삭제
ㅇㅇㅇ 19/08/29 [09:38]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북한이 듣기 싫은 소리이지만 북한이 대외적으로 핵이 얼마나 있고 어느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밝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CIA 각국 정보기관들은 위성과 여러 정찰과 간첩으로 북한의 핵무기 수준과 핵무기 수를 추측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북한이 핵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는것은 북한의 핵보유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임계전 핵실험 컴퓨터 핵실험으로만 핵을 보유했고 지금도 대외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의 핵 보유 방법은 매우 조용한 이스라엘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공위성 발사, 오키나와 까지 가는 장거리 미사일 고각 발사는 이전에 있었던 불시에 발사 보다는 최대한 국제법을 지켜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에 대하여 19/08/29 [13:11]
ㅇㅇㅇ / 댓글을 열심히 다는데 잡소리 하고 싶지는 않다만 아무도 잡소리를 하지 않으면 본인이 느끼기 어렵다. ◆ 1. 자주시보에 댓글 다는 사람이 적어 길게 써도 큰 상관은 없지만 짧은 댓글을 다는 독자를 고려해야 한다. 내 댓글만 댓글이 아니고 다른 사람 댓글도 댓글이다. ◆ 2. 댓글이라도 이미 여러 차례 쓴 댓글을 계속 반복해서 쓰면 독자가 읽어주기 지겹게 된다. ◆ 3. 같은 댓글에서 이미 언급한 내용을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다. ◆ 4. 한국인이 조선 지도자는 님 자를 붙이고 한국 대통령은 애 이름 부르듯 하면 안 된다. ◆ 5. 개인이 남의 나라를 향해 이래라저래라하면 안 된다. 특히, 조선에는 특별한 인재가 수두룩하다. 그런데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야말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고 조선에 정말 기여할 만한 내용이면 좋겠다. 누구나 다 알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쓰는 건 쓸데없는 집착이다. ◆ 6. 조선은 트럼프를 정확히 알고 있으니 오판을 우려할 필요가 없고, 친서를 보내거나 판문점 회동을 한 건 그들의 전략이다. 조선이 한국 정부를 향해 험한 소리를 해도 본심과는 다르니 걱정할 필요 없고,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7. 추측과 생각은 비슷하긴 해도 서로 다른 것이니 추측을 기반으로 글을 쓰면 많은 비판을 받고 글에 대한 신용을 잃는다. ◆ 8. 댓글 내용에서, 중미 무역전쟁, 감세와 재정적자의 인과관계는 틀렸다. 지금은 이스라엘식 핵 보유를 할 수 없다. 오키나와는 중거리 미사일을 쏜다. 영평도가 아니라 연평도다. 모든 문장은 최대한 간명하게 써야 하고, 조사의 사용에 유의해야 하고, 오탈자가 없어야 한다. 댓글에 문단 분리가 되지 않으니 문단마다 특수문자를 붙여주면 좋다. 댓글에도 성의가 있어야 하고, 긴 댓글은 더욱더 그렇다. 댓글을 읽으면서 독자가 웃을 수 있다면 좋은 댓글이다. 이런 지적을 받았다고 댓글을 안 쓰면 삐진이 소리를 듣는다. ◆ 9. 이 지적이 좋다고 여겨지면 자주시보에서 안내하는 투병자에게 성의껏 후원해 주면 좋겠다. 수정 삭제
저물어 가는 서구의 해 - 1 19/08/29 [13:16]
▶ 한국은 조선이 공격하면 10분이면 망하는 나라다. 한국이 보유한 무력으로 대항하면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초토화된다. 이런 결과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도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가 조선을 위하는 척하는 모든 행위는 조선을 위한 게 아니라 한국 자신을 위한 것이다. 뭘 하는 척하는 것은 자주적 능력이 없을 때 하는 언동으로 하나 마나 한 짓거리다. ▶ 조선이 한국에 대해 가지는 속마음이 따로 있어도 한국 정부가 하는 짓을 보면 패대기치고 싶은 마음이 먼저 앞선다. 따라서 한국과 구질구질한 이야기를 나누는 건 서로 감정만 상하므로 당분간 의미가 없다. 트럼프도 이미 조선의 올가미에 모가지가 걸려 처형장에 매달린 상태다. 내년 재선 기간 중 조선이 모색한 새로운 길을 발표하고 주기적으로 미국을 위협하다가 투표 며칠 전 수소폭탄 실탄으로 미국 본토 포위사격을 하면 트럼프의 운명은 거기서 끝나고, 이랬다고 미국이 달려들면 미국의 운명도 끝장난다. 트럼프가 조선에 살살거리는 건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 트럼프와 그 일당이 조선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대화를 구걸하는 건 아직 똥줄이 덜 땅기고 올가미가 덜 조여서 그렇다. 즉, 아직은 조선과의 비핵화 협상이 계륵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적당한 협상이 해가 될지 득이 될지 분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건 어리석은 트럼프 생각이고 적당한 협상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어영부영하면 조선이 위와 같이 올가미를 당겨 트럼프는 즉사한다. ▶ 미국만 이런 상황이 아니고 영국, 프랑스와 독일의 운명도 마찬가지다. 조선,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을 계속 적으로 간주해서는 미국은 물론 이런 강대국도 핵전쟁을 하든 하지 않든 절단나게 되어 있다. 중미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는 이미 흔들리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구조도 부서진 지 오래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미국에 협조하지 않은 지 오래되었고, G7 회의를 끝낸 다음 날(8/27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의 대사급 고위 외교관들을 모아놓고 프랑스 외교의 대전환을 요구했다. 수정 삭제
저물어 가는 서구의 해 - 2 19/08/29 [13:17]
▶ "우리는 유럽에 있고 러시아 역시 그렇다. 러시아를 적대시하는 것을 멈추고 유럽의 일원으로 포용해야 한다. 러시아와 유용한 일을 함께할 수 없다면 유럽이 앞으로 매우 비생산적 긴장에 놓이게 되고 유럽 곳곳에서 냉전적 갈등이 이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럽은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전략적 갈등의 무대가 되고, 이 땅에 냉전의 결과들이 닥칠 것이다. ▶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러시아를 유럽에서 멀리 밀어낸 사람들은 심각한 과오를 저지른 것이다. 불평등의 증대, 생태적 대전환, 기술혁명, 야만적인 세계의 회귀 등에 대한 서구의 과오와 취약함의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 서구의 헤게모니는 끝났다. 러시아와는 카드의 패를 다시 쳐야 한다. 관계를 근본에서부터 다시 정립하자. 나는 오로지 한 가지만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대담함의 전략이다. 기동전(戰)의 시대에 참호전 무기를 가지려 하지 말라"라고 역설했다. ▶ 소련이 붕괴해도 세상의 반은 자주 진영이다. 세상에는 한국처럼 미국에 살살 기는 나라만 있는 게 아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러시아, 중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포함된 상하이 협력기구 연합훈련이 9/16~9/21일 실시된다. 조선의 실질적 무력은 이들 나라를 모두 합친 것과 같아 만일 조선이 합류하면 전 세계는 즉각 비상벨을 누르고 지하로 도망가야 한다. ▶ 아마도 이 훈련 기간에 조선의 ICBM과 중거리 미사일 실탄 발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똥 씹은 표정을 지을 것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방방 뛰며 회의를 소집하고 추가 제재를 강구할 것이지만 그럴수록 조선은 더 높은 강도로 미국을 위협할 것이고, 성질나면 트럼프 지지층이 많은 팜 벨트에 쏴 버릴 것이다. 이러는 데도 트럼프가 핵전쟁을 피하면 그것 또한 그의 죽음이다. 그렇게 뒈지기 싫으면 핵전쟁을 해서 미국을 확실히 말아먹든지 조선에 항복해야 한다. 즉, 트럼프는 자신이 싸놓은 똥을 전부 다시 주워 먹든지 짤짤 끓는 보신탕 솥에 들어가든지 해야 한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08/29 [22:10]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도 님이라고 하는데 여기 사이트가 좀 친북적이고 타자를 많이 치고 싶지 않아서 문재인 이명박 박근혜에 대통령님 안 붙이고 했습니다. 저는 북한이 파키스탄 인도 같이 자신들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는 식의 핵보유국이 될수 있는지? 의심되고 실제적으로 이스라엘처럼 핵만 보유하면 되니까 이스라엘 같이 매우 조용한 방식이 북한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무역전쟁 보다 감세를 먼저한것으로 기억하는데 감세를 먼저 했다고 미중무역전쟁과 감세가 관련 없는게 아니라 지금 미국 주식이 미중무역전쟁 중인데도 별로 큰 타격이 없는건 기업에 대한 대규모 감세와 기업들의 주식에 자사주매입 때문이라고 많은 분들이 주장합니다. 당연히 감세가 많으면 재정적자는 늘어나고요. 얼마전 트럼프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니까 더욱 감세를 하겠다고 했다가 참모들이 그러면 재정적자가 너무 늘어난다고 하여 추가 감세를 철회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반말을 했으니 나도 반말을 하겠다) 당신은 북한이 지금 이스라엘식 핵보유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럼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주기적으로 하고 핵보유국을 주기적으로 대외에 천명해야 한다는것인가? 북한이 명백한 핵보유국으로 가면 한국 일본 대만이 핵을 보유하려 할 것이고 그럼 NPT체제가 붕괴한다. 이건 미국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UN 다 반대해서 북한은 석유 식량 관광객 모든 것이 봉쇄를 당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남한과 일본에 핵을 배치하거나 한국 일본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할수 있다. 이렇게 모두가 다 아는 북한의 명백한 핵보유국은 사실상 어렵다. 나의 주장 북한이 더 이상 핵실험을 하지 말고 컴퓨터 핵실험만 하고 최대한 핵보유를 숨기고 미국과 어떤 합의를 봐야 한다와 당신의 주장 주기적 핵실험과 대외 공표로 명백한 핵보유국으로 가야 한다 주장 중에 누구의 말이 맞을지 모른다. 당신의 주장이 맞을수 있다. 그럼 당신의 주장을 하면 되지 나의 주장이 일방적으로 틀렸다고 하고 반말을 하지 마라. 그리고 더 이상 하면 애들 싸움처럼 되는데 오키나와 까지 사거리의 미사일은 장거리 미사일이 아닌가? 그걸 굳이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로 사거리를 세분화를 해야 하냐? 그리고 당신은 한국인이 아닌가? 나는 남한의 보수 정권이 대통령이든 진보 정권 대통령이든 북한 지도자든 다 존중한다. 다만 여기 사이트 특성이 친북적이라서 앞에서 말했듯이 대통령님이라는 것을 생략했을 뿐이다. 그럼 당신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항상 문재인 대통령님이라고 하는가? 그렇게 말 하고 나 한태 이런 트집을 잡는것인가? 그리고 나는 북한의 체제를 비판하지 않았다. 나의 목적은 남북이 서로 체제를 유지하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북한 체제 비판이 아닌 다른 의견 제시는 자유라고 생각하고 북한이 체제 비판이 아닌 자국내 어떤 정책에 대한 인민의 의견제시는 받아들이는 체제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정 삭제
ㅇㅇㅇ 댓글 답변 19/08/30 [11:07]
◆ 1. 남에게 잡소리를 들어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체질이라면 남(조선 포함)에게 잡소리를 삼가는 게 좋고, 의견 제시라는 것도 품질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한두 번으로 그쳐야 한다. 체제 비판이 아니라도 같은 걸 여러 차례 반복하면 안 된다. 댓글은 조선이 보는 게 아니라 독자가 본다. 몇 가지 발상에만 머물지 말고 발상력을 넓혀야 한다. ◆ 2. 나는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이라고 하지 않아서 지적한 적이 없고, 애 이름 부르듯 해서 한 말이고, 댓글은 당사자(대통령)를 보고 직접 하는 말이 아니니 대통령이라고 하면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조선 지도자, 김 위원장, 김정은 위원장으로도 무난하다. ◆ 3. 조선은 이미 여러 번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했고, 핵 무력을 완성한 나라라고 스스로 선언했으므로 이제 와서 조용히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조용히 보유할 이유도 없다. 조선은 이미 핵보유국인데 명백한 핵보유국은 또 무엇이며, 주기적 핵실험과 대외 공표로 명백한 핵보유국으로 가야 한다고는 누가 주장했나? 조선의 핵 보유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질구질한 일들은 그들의 몫이다. ◆ 4. "미중무역전쟁으로 트럼프가 대규모 감세를 해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연 1조 달러를 넘어가는 추세다" 이 말의 뜻은 미·중이 무역전쟁을 했고, 이 문제로 트럼프가 대규모 감세를 했고, 그래서 재정적자가 1조 달러를 넘어간다는 말이다. 대규모 감세는 경제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2월에 했고, 미·중이 상호 보복관세 부과로 무역전쟁을 본격화 한때는 2018년 7월이다. 이 문장에는 주식시장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추가 감세는 선거용이고 자신이 당선되면 첫 번째로 하겠다는 주장이다. ◆ 5. 답변을 안 하면 궁금해할까 봐 쓴 것이고 한 가지 단점으로 보이는 건 많은 걸 잘못 알고 있거나 마음대로 생각하는 걸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건 남의 글(뉴스 포함)을 제대로 읽지 않거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에 종종 발생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고 충돌이 일어나고, 열심히 살아가는 거로 보이는 사람이 이러고 있으면 보는 사람의 마음이 딱하게 돼 어쩌다 잡소리를 한 번 하게 된다. 잡소리에 대해서는 1번을 참고하라. 유념해야 할 사항은 잡소리를 아무에게나 해주지 않고 돈 될 만한 사람에게만 해준다는 사실이다. 물론 돈이 안 되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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