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권수립 71주년 시진핑·푸틴 축전 보내 "친선협조" 강조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09 [11: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정권 수립 71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대표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후 71년 간 조선인민은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켜왔다”며 “나는 (김정은)위원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는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어 “위원장 동지는 지난해 이래 4차례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나는 올해 6월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면서 “나는 우리들 사이에 이룩된 광범한 공동인식이 적극적으로 관철되고 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나는 위원장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 발전시키고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더욱 발전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며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는 쌍무적인 대화와 협력을 여러 방면에서 가일층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확신한다”며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 밖에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총서기와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도 축전을 보냈다.

 

카스트로 총서기는 “나는 두 나라 역사적 수령들과 현 지도자들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 기초하여 마련된 귀국과의 관계를 쿠바가 대단히 중시한다는데 대해 재확언하는 바”라며 “당신께 최대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알비 대통령은 “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호상 두터운 정에 기초하여 앞으로 계속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나는 이 기회에 당신께서 건강하실 것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을 것을 가장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북은 194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된 9월 9일을 정권수립일(9.9절)로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 70주년에는 고위급 외국 인사를 초청하고 열병식과 군중시위, 집단체조 등 성대한 기념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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