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의 지름길...외세 배격, 민족자주 실현하는 것"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27 [11: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한 남북의 두 정상. (사진 : 청와대) 

 

북은 지난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남측에서 다양한 기념행사와 기자회견, 집회가 있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자주 정신을 확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북 노동신문은 27일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 정세론 해설 기사에서 “외세의존정책을 청산하고 민족자주를 실현하는 바로 여기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외세의존정책을 끝장내고 자주정치를 실현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로 되어 왔다”며 “역대로 남조선에서 실시되어온 외세의존정책은 인민들에게 치욕과 굴종,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을 뿐 아니라 온 겨레가 바라는 조국통일실현에도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남측에서 진행된 9.19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기념행사를 언급하면서 “지금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 계층 인민들이 민족자주를 웨치고 있는 것은 외세의존정권, 동족대결정권을 영원히 추방하고 외세가 없는 세상, 통일된 세상을 하루빨리 안아오려는 염원의 분출인 동시에 사대와 외세의존이 지속되고 있는 남조선현실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문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전체 조선민족”이라며 “민족내부문제에 외세가 끼어들 그 어떤 명분도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문은 “평화와 통일은 그 누구의 선사품이 아니다”라며 “북남관계문제를 그 누구의 승인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동신문은 “북남관계문제에 외세가 끼어들면 그의 이해관계가 작용하여 조국통일실현에 복잡성만 조성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북남관계를 저들의 이익실현에 복종시키려는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허용하지 말고 단호히 반대 배격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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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동포들이도움을줘야가능함 19/09/27 [17:09]
민족자주정신을 되살리려면 북쪽동포들의 힘과지혜가필요한데 직설적으로말해 주한미군놈들만 죠지면 그다음문제는 자동적으로해결되니까 미군놈들을 무지막지하게죠져서 똥오줌질질싸며 사시나무떨듯하며 두손들고 투항하게만들면 남쪽내부 머리검은 미국눔덜은 기절해자빠지니까 문제될것도없을듯하니 미국놈들먄 똥물이나오게 후드려패면 해결됨 ~ 수정 삭제
선지자 19/09/28 [10:09]
오늘날 국제세계란 중국을 빼고,러시아를 외면하고 오직 미국,영국,나토세력만을 말하는시대가 아니며 오히려 미국,영국보단 중국,러샤에 잘보여야 뭔가 일이 됨. 이 엄연한 국제현실을 외면하고 유엔이나 다른 국제정치경제 무대에서 말빨이 서지않음.(게다가 죄충우돌 트럼프니..) 정부는 중심잡아 잘해야.. 수정 삭제
남조선은 19/09/28 [17:23]
남조선 사람들 생각보다 심각해요...세뇌가 완전히 인간 유전자를 바꾼 것 처럼 사대주의,북에 대한 저주와 증오가 뿌리 깊어요.이미 남조선은 미국이라 봐도 됩니다.5프로 정도 빼고요...개돼지화 되었어요. 기대마세요. 수정 삭제
우리나라는 사대주의에 찌들었다 19/09/29 [10:17]
일본은 그래도 반일감정이라도 있지. 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보면 늘 사대 주의가 팽배했다. 물론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였지. 근데 그게 고착화가 되니까 국민들 자체가 사대주의에 매몰되가지고 이젠 답이없다. 주한 미군 철수하라고 전작권 환수하라고 온 국민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그놈의 한미 동맹. 한미 동맹에 대척하는 스탠스를 취하고는 대통령이 될수 없다. 나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을 믿는다. 어쩔수 없이 미국에 저자세를 취하나 중요한 시간에 하나씩 실리를 챙기고 있다. 자주시보 독자들은 문재인을 욕하지만 원래 정치란 타협하면서 하나씩 이끌어 내는갓이다 수정 삭제
19/09/29 [15:23]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저자세를 취한다? 어쩔 수가 있지 왜 없죠? 북이 핵무력 완성하고 미제에 맞서 마장뜨고 개성공단이랑 금강산관광 조건없이 하자고 제안하는데도 미국 핑계만 대고 있고 미온적 태도를 보이잖아요.뭐가 어쩔 수가 없어요? 어쩔 수 있어요..미국 제재와 관련없는 것조차 안해서 북이 비난하는겁니다.중요한 건 행동입니다.대통령으로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실질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를 보세요....너무나 실망스럽고 앞으로도 기대할 것이 없어 보여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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