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평양원정경기, 생중계 불투명"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5: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전이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린다. 하지만 1990년 남북 통일축구대회 이후 29년 만에 치르는 평양 원정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남에서 “북측의 반응이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북이 2차 예선 남북전을 평양에서 하겠다는 입장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측에 밝힌 이후 응원단 파견과 중계방송 등에 관한 협의 진행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다.

 

앞서 북은 지난달 5일 평양에서 열린 북-레바논 경기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7월 17일(한국시각) 오후 6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피파랭킹 37위)은 레바논(86위)과 북(122위) 투르크메니스탄(135위) 스리랑카(201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2차 예선은 2020년 6월 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홈·원정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른다. 북과는 오는 10월 15일 원정, 내년 6월 4일 홈에서 남북전을 치른다. 

 

현재 북은 레바논과 경기에서 2:0, 스리랑카와 경기에서 1:0 승리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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