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시] 미 대사 해리 해리스를 구속하라!
권말선
기사입력: 2019/10/19 [17: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대진연 소속 학생들이 해리스 미 대사 관저를 사다리 타고 진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대학생진보연합]     ©자주시보

 

한 해 1! 차고 넘치게 빼앗아간 돈으로 이자놀음 했던 놈들이 이제는 6조의 방위비상납을 요구하며 노동자 해고라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마당에 날강도 해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외침은 마치 그 놈 아가리를 한 방 세게 날려 준 듯 통쾌하기 그지없다.

 

미 대사관저 담장을 호기롭게 줄줄이 타고 넘고 침략자의 정원을 가로지른 우리 대학생들, 너무 대견하고 고마워 절이라도 하고픈 심정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대신 해 주어 속이 아주 시원-하고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다.

 

악마의 소굴 같은 미 대사관 앞을 지날 때마다 분노에 치를 떨며 침이라도 뱉고 싶었다. 똥물이라도 퍼 던지고 싶었다. 강도 같은 놈들 엉덩이를 걷어차듯 대문 한 번 뻥 차주고 싶었다. 견고한 담벼락, 그 위의 딴딴한 구조물까지 다 부숴내고 펄럭이는 성조기 쑥 뽑아 불구덩이에 던져버리고 싶었다.

 

내정간섭기관 미 대사관은 28년간이나 임대료 연체 중, 전쟁용병 주한미군은 세균무기 실험 중, 분단관리자 유엔사는 평화를 겁박하는 중. 이렇듯 미국은 우리 땅에서 매일매일 민족의 운명을 파탄 내려는 모리배로, 악마로 살고 있다. 그들이 갈취한 돈과 그들의 악행은 이자까지 쳐서 갚아도, 무릎 꿇고 빌어도 시원찮을 판이다. 그런데도 곧 쫓겨날 제 운명 앞에 한 푼이라도 더 뜯어내겠다고 저리 발악하는 모습이 참으로 역겹고 역겹다.

 

사다리 없이도 당장 이 땅을 떠나라!’고 멱살 잡을 수 있도록 다음엔 미 대사관 담장도, 미군기지 담장도 와르륵 무너뜨리자. 그 동안 공짜로 눌러앉았던 사용료를 청구하고, 주한미군에게는 우리 세금으로 먹고 마신 것 이자까지 쳐서 계산서를 내밀자. 어디 그 뿐이랴. 온갖 범죄-환경오염과 폭력과 강간과 살인의 죄목까지 전부 결산하자.

 

곱게 쫓아내기는 그간의 세월, 쌓인 한이 너무 크니 백배천배 사죄할 때까지 미 대사도 주한미군도 아예 구속시키자. 제 놈들 앉았던 땅 깨끗이 청소하는 건 물론이고, 60조 아니 600조쯤 배상받고서야 제 집으로 보내줄까, 그 전엔 어림도 없이 모두 다 구속시켜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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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이렇게 해야 한다 19/10/19 [22:55]
▶ 인도-태평양 전략, 호르무즈해협 호위연합체 구성이나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 등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고, 뭔 효과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위와 같은 전략 구상과 실행이 그 지역의 긴장만 높였다는 사실을 느낄 뿐이다. ▶ 절대로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재선에 승리하면 포르노 배우 및 플레이보이 모델과 씩씩거린 비용과 갈보들과 오줌싸기 놀이한 비용도 분담하라고 지랄을 떨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탈의실에서 벌인 강간 사건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까지 포괄적으로 나누자고 할 것이다. 이 모든 게 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우길 것이다. 미국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무조건 따라야 하고 거부하면 제재하겠다는 의미다. ▶ 트럼프가 탄핵당하면 전부 사라질 미국의 씨잘데 없는 전략들이다. 그런 걸 위해 협상하거나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하는 건 구더기 정부나 하는 짓이다. 즉, 부정부패를 저지르려고 수작질하는 행위와 같다. 진정한 국민의 정부가 되려면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아예, 처음부터, 지금부터라도 가지 말아야 하고, 쫓아버려야 한다. 수정 삭제
히틀럼프 19/10/22 [19:59]
이시대의 유관순들 통일되면 반드시 애국지사 대우할것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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