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 "월드컵 예선 생중계 무산, UN 대북제재 때문"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17:3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월드컵 예선 남북 경기가 중계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정감사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 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20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남북전 중계방송이 무산된 것은 UN의 대북 제재 때문이라고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 종합 감사에서 중계방송에 대한 합의가 거의 이뤄진 시점에서 UN의 대북 제재로 북에 현금을 줄 수 없어서 결국 중계권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원은 이왕 중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관중을 동원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로 가는 흐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문체부,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북과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남북의 체육교류에 있어서는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선교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축구협회에 남북전 풀영상이 있다며 영상 공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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