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사진] 11월 2일, 다시 모이자 광화문 광장으로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16:4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11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을 위한 3차 범국민행동의 한 장면 

 

20161029일은 박근혜 탄핵 1차 촛불이 열린 날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해 2017426일까지 6개월간 총인원 1,700만 시민들이 참가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로 박근혜를 탄핵했다.

 

광화문 광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한 민주의 광장이자, 시민의 광장이다. 또한 2016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공간이자, 대한민국의 안전한 미래를 만들자고 다짐을 하는 세월호 광장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이곳을 보수우익 세력들이 주말마다 시위를 열면서 이 광장의 정신을 흐리고 있다. 시민들의 민주주의 광장이 보수우익 세력들에 의해 더럽히지는 만큼 적폐 세력들도 준동을 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평화, 통일의 훈풍이 불기 시작하자 미국과 일본도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 세력들을 옹호해 나서고 있다.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논란도 적폐 세력들이 국민들의 마음으로부터 문재인 정부를 멀어지게 해 결국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계획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적폐세력들의 준동을 더 이상 용납한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의 길은 더욱 요원해지게 될 것이다.

 

위대한 촛불 시민들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다시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때마침 오는 112일 오후에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아베 규탄! 토착왜구 섬멸! 적폐 청산! 세월호적폐 청산!”의 요구로 4.19세대, 6.3세대, 민청학련세대, 긴급조치세대, 6월항쟁세대, 전대협/한총련세대, 21세기 청년학생세대들이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가 열린다.

 

90년 전 외쳤던 반외세, 민족자주의 요구는 여전히 지금도 유효하다지난 18일에도 미국의 강도적인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항의하기 위해 미 대사관저에서 투쟁을 벌였던 대학생 4명이 구속돼 미국에 자유롭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 현실을 그대로 두고서는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전진할 수 없다.

 

112일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를 탄핵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적폐 세력들을 청산하는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민족자주와 민족자존을 위한 촛불을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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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광장정치 19/10/28 [17:18]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명색이 집권당인데 광장정치를 하려고 할까...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수정 삭제
ㅠㅠ 19/10/28 [19:04]
아니 진짜 요새는 어디가 여당이고 어디가 야당인지 모르겠다.. 이럴거면 뭐하러 힘들게 박근혜 내쫓고 문재인이 대통령 만들고 민주당 집권시켜줬나. 어차피 아무것도 못하는데.... 정말이지 저렇게 무능하기도 쉽지 않다. 저런놈들 정권잡게 해주려고 그 추운날 길거리에서 촛불 흔들고 앉아있었는지 자괴감만 들 뿐이다... 수정 삭제
미친미국 19/10/29 [13:15]
대통령은 정치안한다. 이미 선거승리했기에..문제는 대통령의 정책을 실행하는 의회,관료집단들이 멀거니앉아 '야, 대통이 뭐라셨냐? 우리더러 뭘 어쩌라고..?골치아프게..난 낼모래 은퇴야,년금받아'하며 시큰둥 또는 슬슬빠져..이러니 남북정상이만나 '우리, 이러기로 합시다..며 약속해도 '두분끼리 하셔..미국한테 혼날려구..나가면 미국딸에게 갈려는데..하며 실실대니 무슨그리 힘들일을 하려고 하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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