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체의 힘으로 금강산지구를 전변시키겠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1/27 [11:38]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에서 금강산 지구를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전변시키려는 것이 확고한 의지라고 천명했다.

 

북의 대외매체 중의 하나인 우리민족끼리가 보다 휘황할 조국의 내일을 그려본다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오랜 세월 자연에 묻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던 이 나라의 소중한 재부들이 위대한 노동당시대에 자기의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문화휴양지들로 훌륭히 변모되고 있다라며 대표적인 예로 양덕군의 온천 관광지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언급했다.

 

매체는 북에서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문화휴양지들은 바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 문명의 최고봉에 오르게 하겠다는 것이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주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려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고마움과 경모심으로 건설장에서는 만리마속도 창조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방방곡곡에 거창한 전변의 역사가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조국 땅 방방곡곡에서 타 번지는 대 건설 창조의 열풍 속에 천태만상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는 천하절승 금강산도 우리 인민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문화휴양지로 개발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금강산 관광지구에 남측 시설들을 흔적 없이 들어내고 이곳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문화휴양지, 우리 식의 현대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전변시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다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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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밥을 태운 한국 정부의 전략 - 1 19/11/27 [15:34]
▶ 밥을 지을 때 뜸을 너무 오래 들이면 쫄깃한 밥은 고사하고 구수한 숭늉도 만들지 못하는 새까만 잿밥이 된다. 밥을 지을 때는 끝날 때까지 제대로 신경을 써야 하고, 딴짓을 하면 위와 같은 결과를 만난다. 밥을 짓는 건 시간과의 경쟁이고 이런 일은 개인, 기업, 정부 할 것 없이 외교에서도 적용된다. ▶ 능력 없는 트럼프와 그 일당이 헛지랄을 떠는 동안, 한국 정부는 능력이 있어도 이런 무능력자에게 제압당하면서 조미 간 비핵화 협상이라는 밥을 다 태워버렸다. 조미 간 관계 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지금은 한국이 금강산 관광을 하겠다고 나서도 하기 어렵다. ▶ 이전에 조선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조건 없는 재개를 강조한 것도 조미 간 협상이 진행 중이었고 협상 타결에 기대가 있었을 때였고, 미국 본연의 꼼수인 대북 적대시 정책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금은 지나간 버스다. 밥도 제대로 못 짓는 정부에 국민이 나서 밥 짓는 방법을 알려줘도 하지 않다가 다 태우고 나서 그 솥에 다시 밥을 지으려 한다. 수정 삭제
이미 밥을 태운 한국 정부의 전략 - 2 19/11/27 [15:34]
▶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완전한 철회는 그 탄 솥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이고, 그 깨끗한 솥으로 밥을 지어야 한다. 조선은 상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협상 상대인 트럼프가 뇌물죄 등으로 탄핵당해 골로 갈 지경이니 협상이고 뭐고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한국 정부가 이런 뻥쟁이를 하나 요리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한 건 참으로 아쉽다. ▶ 그렇다고 기회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되지도 않을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기보다 조선의 새로운 길 모색으로 예견되는 조미 간 핵전쟁을 떠벌이고 미국에서 일어날 피해 상황을 적나라하게 묘사해 대통령과 정부 관료, 국회의원, 언론과 전문가를 총동원해 세계 언론을 통해 매일 배포하면서 미국인을 선동해 CVID고, FFVD고, 영변+α고 간에 그런 건 초등학교 교실에서 논하고 즉각 무조건으로 조선이 원하는 대로 협상을 마무리 짓도록 트럼프를 들들 볶으면 트럼프는 아무런 부담 없이 협상에 임할 수 있다. ▶ 이런 연출 효과를 한국 정부가 해내는 것이 운전석에 앉은 게 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베짱이처럼 비핵화 노래만 부르다가 미국이 임의의 순간 핵 공격을 받아 국민의 반이 죽거나 다치고 2,000조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날리고 폐허가 되면 정부 기능을 상실하고, 기간 시설이 파괴되면 국민도 살 수 없고, 생산 시설까지 파괴되면 먹고살 수도 없게 된다. 금융 시스템도 증발하면 아메리카 대륙 발견 당시 원주민처럼 살아야 하고, 원자력 발전소가 줄줄이 터지면 미국 전체가 체르노빌이 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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