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체 "지소미아는 동북아정세악화의 화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1/27 [15: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최근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연구위원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은 동북아정세악화의 화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서광’은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연구위원 개인 필명의 글에서 지소미아를 둘러싼 한미일 관계를 언급하면서 “동북아 군사동맹에 ‘파구’가 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평했다.

 

연구위원은 “인류의 전쟁사와 유래를 같이하는 동맹 관계는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들에서 그 극단의 모습이 더욱 표면화되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군사 블록화로 점차 발전하여 왔다”며  “세계에 침략과 약탈의 원흉 제국주의가 존재하지 않고 공존과 공영, 평화만이 지배한다면 구태여 동맹이라는 관계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 일, 남조선의 관계를 3각 군사동맹으로 만들어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지금 파탄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팍스 아메리카나 실현을 위해 둥북아시아 지역의 패권 장악을 필요로 하였던 미국은 이 지역의 전통적 패권국들에 대항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던 일본이 패망하자 1950년대부터 이른바 ‘공산주의위협’방지를 명목으로 군사동맹들을 연이어 조작하고 반미적인 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감행하였지만 결국 종말을 면치 못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위원은 “냉전 종결 이후 와르샤와 조약기구(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종말로 일각에서 불필요한 것으로까지 여기던 3각 군사동맹의 필요성은 현 미 행정부에 있어서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면서 “1990년대부터 미국에 창궐하고 있는 이른바 중국 위협론에 대비하여 제창된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관건이 바로 그 3각 군사동맹에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구위원은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동맹 조작의 근저에는 미국 중심의 일극화로 세계를 제패하며 인류를 자기 수중에 넣으려는 흉심이 놓여 있을 뿐”이라며 “침략과 약탈로 세상에 태어나 승승장구 일로(?)를 걸어온 미국에는 평화보다 전쟁이, 공존이나 공영보다는 주종의 관계,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만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그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여온 화근인 3각 군사동맹의 존재가치를 속국들에 다시금 각인 시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것이 미국의 의도”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벗인 체하는 자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러시아 속담이나 친숙해진 적만큼 해로운 것은 없다는 영국의 명구를 남조선은 명심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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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똥개본색 19/11/28 [07:28]
자신이 스스로를 위하지 않는데 미첬다고 타인이 자신을 위할까 ? 어벙이는 스스로 양키똥개가 되어 자존감을 버렸는데 그꼬라지에 국민위에는 군림하려고 들더구만 그래 ... 지가 멸시의 대상이 되어 우슴꺼리가 된줄을 저만몰라 ... 대깨문도 이제 많이 이탈해버렸고 어느날 갑자기 광야에 홀로선 자신을 옛날의 상전 개구리같이 느끼게 될겨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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