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노넨 전 차장 “북의 핵 역량 추가 실험 필요없는 수준에 도달”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5: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핵 역량이 추가 실험이 필요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다.

 

2일 미국의소리(VOA)는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북의 핵무기 개발 수준에 대해 이미 충분한 실험을 거쳤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예를 들면서 북한과 비슷한 횟수의 핵실험을 했던 파키스탄과 인도는 이미 20여 년 전에 핵보유국이 됐고 핵무기 100개 이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난 수십 년 동안 핵실험을 할 필요도 없었죠. 북도 마찬가지라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북이) 만약 완전히 다른 종류의 핵무기를 개발하려면 실험이 또 필요하겠지만 북이 갑자기 핵무기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핵실험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미 충분한 실험을 거쳤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북이 핵실험을 추진한다면 그건 정치적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노넨 전 차장은 북의 핵 소형화에 대해서는 추정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전제하면서 마지막 대규모 핵실험을 제외하더라도 북은 이전 실험을 통해 ICBM 탑재용 핵무기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 정말 걱정하는 건 미국이 우려하는 ICBM보다 한국과 일본을 겨냥하는 북의 중단거리 미사일이다. 최대 1t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수백 kg 수준이겠지만 이 부분에서 북은 이미 임계치를 넘었다라고 밝혔다.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1993년과 2002년에 북의 녕변 핵시설 사찰을 주도한 북핵 전문가이며 북을 20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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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홍두깨 19/12/02 [16:36]
핵공학이 고도로 발전된 나라는 얼마든지 자기들의 요구대로 무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하지요. 호랑이는 핵폭발 시 방사능을 제거하는 기술까지 갖고 있다고 알려지죠. 풍계리를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러니까 이런 나라는 핵무기를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이쯤되면 핵실험이 불필요하겠지요... 수정 삭제
동북아질서재편은 ~ 19/12/02 [19:34]
노스코리아에의해 재편되고 정리돼야하고 주변까지도 깔끔하게 정리되길 희망해본다 ~~~ 주변국들은 모두 핵강국인데 우리민족만 국제조폭놈들에의해 분단이돼 74여년을 착취당하고 삥뜻기며 굴욕적으로살아왓는데 다행스럽게도 노스코리아가 주변핵강국들과 어깨를나란히할수있는 게임체인저로불리는 핵무기를 모두보유함으로서 침략과 착취당할걱정은 영원히사라졋고 남북이하나되는수순만남앗는데 아무래도 좋은길을가지못하고 쳐발리고 깨지고뒤지는 악순환을 겪은후에 하나되어 부강융성하는길로 나가지않을까하는전망. . . 어자피 싸우스꼬레아내부는 인간대청소를해치워야만 정화가 어느정도되고 희망이란새싹을 티울수있을테니말이야. . . 수정 삭제
미친미국 19/12/03 [08:57]
말이 '국제원자력..'이지, 미정보기관 돈받아 미국,이스라엘 이외 국가들, 특히 사회주의권의 핵개발동향을 탐지하고 (유엔이름으로) 핵확산을 저지하는 전형적인 스파이기관으로 늦게사 밝혀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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