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들, 북 '새로운 길' 선택 가능성 전망...일부는 회의적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2/04 [13: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이 ‘연말 시한’을 제시하고 ‘새로운 길’을 거듭 언급한 가운데 워싱턴에서는 북이 핵·ICBM 실험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전쟁 위기가 고조됐던 2017년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13명의 한반도 전문가들 가운데 6명은 북의 추가 도발을 거의 기정사실로 하면서 “결국 선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래식 무기 실험과 같은 “저강도 수위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한 전문가는 4명에 그쳤다.

 

제임스 서먼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추측하고 싶지 않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존 틸럴리 전 주한 미군 사령관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무엇을 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라며 전망을 유보했다.

 

VOA는 북이 레드라인으로 인식된 핵실험과 ICBM 발사에 점점 다가가고 있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워싱턴에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또 브루스 벡톨 텍사스 앤젤로 주립대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이 제시한 ‘연말 시한’은 모두 제재 해제에 대한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는 응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에 대한 대화가 없으면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과 같은 대규모 벼랑 끝 전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 혹은 ICBM 발사 등으로 도발 강도를 높일 것이고, 다가오는 겨울 훈련 기간 중 서해북방한계선 혹은 비무장지대에서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추가 군사 도발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티븐 노퍼 코리아 소사이어티 선임연구원은 새해에 북의 위성 발사를 보게 될 수 있다며, 다만 북뿐 아니라 미국, 한국, 러시아, 중국 모두 긴장 고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우주 개발용이라고 해명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13명의 전문가 가운데 4명은 북이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얻을 실익이 적고 전략적 한계 또한 크다며 핵과 ICBM 실험을 하는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클 오핸론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재의 교착 상태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북은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올림픽과 미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2017년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트 칼더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북이 미국과의 모든 대화 끝에 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상당히 커다란 조치라며 북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미대선 기간에 휘발성을 더할 수 있다며 역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켈리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중국과의 관계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고려할 때 북이 2017년과 같은 무기 실험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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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새로운 길과 미국 점령 19/12/05 [14:35]
▶ 이미 작성이 완료된 조선의 '새로운 길' 일부 내용을 슬쩍 보니 미국 서부와 중부 지역을 차례로 점령해 대북 제재 피해를 계산한다는 내용이었다. 트럼프가 시리아에서 IS을 몰아내고 석유 시설을 보호한다며 미군을 배치한 것처럼 조선도 대북 제재를 한 미국인을 몰아내고 도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조선군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 조선이 점령 대상으로 선정한 미국 서부 지역은 로키산맥을 기준으로 서쪽 지역 전부를 말한다. 1차 점령지역은 워싱턴주, 오리건주, 아이다호주,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유타주, 애리조나주고, 2차 점령 계획 지역은 몬태나주, 와이오밍주, 콜로라도주, 뉴멕시코주이고, 3차는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네브래스카주,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와 텍사스주다. 4차는 미네소타주, 아이오와주, 미주리주, 아칸소주, 루이지애나주며, 5차는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와 미시시피주다. 6차는 미시간주, 인디애나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앨라배마주고, 7차는 오하이오주,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다. ▶ 이러면 미국은 동부 해안에 인접한 주만 남게 되어 그곳에서 바퀴벌레처럼 바글바글 살아야 한다. 미국 전문가들은 엉터리 점쟁이들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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