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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2/08 [09:06]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9/12/08 [09:06]

▲ 조선중앙통신은 8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이 7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에 참가한 북 인민군부대, 구분대 지휘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네 차례 현지지도하면서 심혈을 기울였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완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이 7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2018년 11월 건설을 시작했으며, 166만여㎡ 부지에 여관, 치료 및 요양, 휴양구획, 종합봉사구획, 야외온천장, 스키장, 승마공원을 비롯해 공공건물과 살림집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양덕군을 찾아 온천지구 구상을 처음 밝혔으며, 올해 10월 10일까지 완공을 지시한 바 있다.

 

통신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서 조선노동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한개 도시와 같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국가의 온천문화를 대표할 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완공하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준공사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룡해 제1부위원장은 “양덕 땅에 당에서 구상한대로 온천문화휴양지가 특색있게 꾸려진 것은 올해전투의 승리적 결속을 알리며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의의깊은 사변”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온천욕과 스키타기, 말타기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지의 개발을 발기하시고 최고의 질적 수준에서 하도록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했다.

 

이어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훌륭히 완공된 것은 영도자와 인민이 굳게 뭉쳐 그 어떤 혹독한 도전도 뚫고나가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며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줄기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앞에 다시 한 번 선언한 자력갱생노선의 거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준공식이 끝난 후 휴양지를 돌아보고 “예로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양덕지구에 문화휴양지를 꾸려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 써오신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염원을 풀어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안겨줄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인민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도록 하려는 당의 구상이 또 하나 실현되었다”라고 기뻐했다.

 

스키종합봉사건물을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은 “기재봉사매대 앞에서 스키기재들을 보면서 온천치료와 함께 스키봉사도 받을 수 있어 인민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몸소 삭도를 타시고 스키장정점에도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가파로운 주로를 나는 듯이 지쳐 내리는 청년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면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었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승마공원과 조마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말을 타고 있는 청소년학생들의 모습을 보아주시고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었다”라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당은 인민을 현대문명에로 이끄는 향도자, 인도자”라면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가장 정확한 영도력과 가장 위대한 향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인민에게 새로운 온천문화, 온천문명을 안겨주게 된 것도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 것이 더욱 기쁘다,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 수 있는 기적”이라며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다, 만점짜리라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군인건설자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최룡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당과 정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간부들인 김영남, 양형섭, 최영림, 김기남 ,최태복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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