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뉴스] 자유한국당, 검사 인사 반발할 자격있나?

주권방송 | 기사입력 2020/01/09 [23:20]

[황당한 뉴스] 자유한국당, 검사 인사 반발할 자격있나?

주권방송 | 입력 : 2020/01/09 [23:20]

 

 

- 황당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8, 드디어 검찰 인사가 단행되었습니다!

 

- 야호! 아주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박지원 의원은 역시 추미애다. 이렇게까지 기대는 안 했는데 통쾌하게 했더라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 국민들도 정치검찰 놈들 다 몰아내자며 환영하더라고요. 그런데 유독 길길이 날뛰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한국당입니다.

 

- 자유한국당은 아주 격앙돼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은 탄핵받아야 마땅하다며 노발대발하더라고요. 그럴 만도 하죠. 윤석열 검찰이 8번 고발당한 나경원도 보호해주고 황교안 내란음모 사건도 무마해줬는데 자유한국당엔 윤석열 검찰이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 그뿐 만입니까? 자유한국당이 죽 쑤고 있는 와중에 검찰이 조국을 아주 탈탈탈탈 털어주고 청와대까지 공격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신바람이 나지 않았습니까?

 

- 정말 너무 편파적이어서 윤석열이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줄 알았어요. 그런 걸 떠나서도 자유한국당은 검찰 인사 단행에 반발하는 건 정말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에 노골적으로 개입해 자신을 향하던 수사를 막아버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게 바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 때 국정원이 여론조작을 해 대선에 개입한 사건이었죠.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한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를 무너뜨리는 대형 사건이잖아요. 그때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려 했는데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구속영장을 막아버렸습니다.

 

- 더 나아가 황교안은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면서 검찰을 아주 작살냈습니다. 결국 채동욱 검찰총장은 사표를 던지면서 결국 황교안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무마시켜버렸습니다.

 

- 이때 윤석열이 황교안에게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증언해서 자유한국당이 윤석열이라면 아주 이를 갈지 않았습니까?

 

- , 그때는 아주 윤석열은 시정잡배다”, “청문회는 국민 우롱, 거짓말 잔치다이러면서 인사보고서도 채택하지 않고 난리를 쳤는데 이제는 윤석열의 열렬한 팬이 됐네요.

 

- 황교안의 수사 개입 화룡점정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을 불허한 거죠. 당시 국민의 62%가 황교안이 특검 연장을 거부한 것은 잘못됐다고 했으며 잘한 일이라는 의견은 25%에 불과했습니다.

 

- 인사권에 대해서도 황교안은 매우 적극적이었는데 황교안은 박근혜가 국민의 심판을 받아 직무 정지된 상태에서 권한대행을 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차장, 부장 검사 50여 명 등 총 600명에 대한 검찰 인사를 단행하는가 하면 20174,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뉴질랜드 대사 등 13곳의 공관장을 임명하거나, 군 지휘관들에 대한 임명까지 강행했습니다.

 

-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이 인사권 이야기를 하며 탄핵 운운하는 게 참 적반하장이네요. 한편,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얼미터가 2019년 가장 부족했던 것을 여론 조사했는데요, 1위가 검찰개혁 미흡이었어요. 검찰개혁에 대한 공감은 국민의 60%를 넘습니다. 검찰의 조국 수사도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은 38%, 정치개입이라는 응답은 55%를 넘었습니다.

 

- 그런 걸 보면 이번 검찰 인사는 정부에게 있는 인사권을 정당하게 행사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장 내용이 보도돼 국민을 신나게 해주기도 했죠. 수사 결과 나경원이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라는 등 의원들에게 전화 등으로 채이배 의원 감금을 지시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 검찰 인사도 단행되었는데, 패스트트랙 등 산적한 자유한국당의 범죄도 수사가 빠르게 진척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황당한 뉴스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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