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조선총독 행세하는 해리스 더는 못 봐준다”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17:10]

민중당, “조선총독 행세하는 해리스 더는 못 봐준다”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0/01/17 [17:10]

▲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교류 사업 추진에 건건이 제동을 걸고 있다. (사진 : KBS뉴스 화면 캡쳐)     © 편집국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 개별관광도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고 언급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민중당은 17일 대변일 논평을 통해 조선총독 행세하는 해리스 더는 못 봐준다며 해리스 대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민중당은 해리스 대사의 발언에 대해 말이 협의이지, 사실상 미국의 허락 없이는 한 발짝도 내딛지 마라는 협박이라며 주권국가의 대통령이 천명한 의지를 일개 대사가 이러쿵 저러쿵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라고 분노를 표했다.

 

민중당은 한미워킹그룹이 협의체가 아닌 내정간섭기구임이 다시금 드러났다정부는 굴욕외교, 사대외교의 상징 한미워킹그룹 해산을 미국에 통고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은 미국은 우리의 주인도, 상전도, 총독부도 아니며 우리 국민이 명령한다면 언제라도 이 땅을 떠나야할 존재에 불과하다해리스 대사를 비우호적 인물선언하고 즉각 추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민중당은 이날 또 다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북관광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중당은 관광이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그런데 문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이 '개별관광'이라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중단된 대북 관광 사업을 원상복구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여행사를 통해 우회해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중당은 말로는 관광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면서 굳이 꼼수를 부려야 하는지 마뜩잖다북에 대한 관광 사업을 재개하겠다면 대북교류를 막고 있는 5.24 조치를 해제하고 본격 추진하면 그만이라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해리스 대사의 발언 등 미국의 방해가 예상된다며 이왕 결심한 거라면 정면돌파가 최선이다. 지금까지 미국 눈치보다 남북관계까지 경색되었다고 주문했다.

 

민중당은 유엔사도 이참에 관할권부터 정리하자고 해야 한다정전협정에 의하면 유엔사의 역할을 군사적 충돌과 적대행위 방지에 한정했는데 실제로는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할권을 내세워 남북 교류와 협력까지 간섭,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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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대변인 논평] 조선총독 행세하는 해리스 더는 못 봐준다. 한미워킹그룹부터 해체하라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정부의 북 개별관광 추진에 대해 미국과 협의하라며 가로막았다. 말이 협의이지, 사실상 미국의 허락 없이는 한 발짝도 내딛지 마라는 협박이다. 주권국가의 대통령이 천명한 의지를 일개 대사가 이러쿵 저러쿵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우리 국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치욕이다.

 

한미워킹그룹이 협의체가 아닌 내정간섭기구임이 다시금 드러났다. 대북제재 항목도 아닌 금강산 개별관광조차 가로막고 있지 않은가. 한미워킹그룹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은 그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자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정부는 굴욕외교, 사대외교의 상징 한미워킹그룹 해산을 미국에 통고하라,

 

해리스 대사는 똑똑히 알아야한다. 대한민국은 주권국가이며, 그 모든 권력은 우리 국민에게서 나온다. 미국은 우리의 주인도, 상전도, 총독부도 아니며 우리 국민이 명령한다면 언제라도 이 땅을 떠나야할 존재에 불과하다.

 

우리 국민은 해리스의 뻔뻔한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해리스 대사를 비우호적 인물선언하고 즉각 추방할 것을 정부에 촉구할 것이다. 민중당이 이 땅의 주인인 국민과 함께 나라의 주권을 바로 세우겠다.

 

2020117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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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대변인 논평] 북과 관광 사업을 하려거든 당당하게 하라

 

정부가 관광을 통해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보려고 하고 있다. 정부는 관광은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지금 현재도 다른 외국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북한 관광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관광이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그럼에도 대북관광이 재개되지 못한 건 정부가 미국의 반대를 들어 그동안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적극 나서겠다면 환영할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이 '개별관광'이라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중단된 대북 관광 사업을 원상복구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여행사를 통해 우회해서 하겠다는 것이다.

 

말로는 관광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면서 굳이 꼼수를 부려야 하는지 마뜩잖다.

9.19평양공동선언에는 금강산 관광 사업을 정상화 한 후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문제를 협의하자고 되어 있다. 북에 대한 관광 사업을 재개하겠다면 대북교류를 막고 있는 5.24 조치를 해제하고 본격 추진하면 그만이다.

 

정부의 개별 관광 추진에 대해 미국은 노골적으로 불쾌해하며 한미워킹그룹에서 논의하자며 펄쩍 뛰고 있다. 해리스 미국대사가 유엔사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유엔사를 내세워 관광길을 가로막겠다는 심보도 엿보인다.

 

이왕 결심한 거라면 정면돌파가 최선이다.

 

지금까지 미국 눈치보다 남북관계까지 경색되었다. 유엔사도 이참에 관할권부터 정리하자고 해야 한다. 정전협정에 의하면 유엔사의 역할을 군사적 충돌과 적대행위 방지에 한정했는데 실제로는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할권을 내세워 남북 교류와 협력까지 간섭,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

 

2020117

민중당 대변인 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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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의 정치 세력화와 민중당 - 2 2020/01/18 [08:44] 수정 | 삭제
  • ▶ 한편, 해체 정당 주류 인사가 중심이 되어 민중의 꿈, 한국진보연대, 노동 추진위원회, 전농련, 빈민해방실천연대, 청년연대 등 진보단체를 통합해 노동 존중, 자주, 평화와 통일을 기치로 내걸고 새민중정당(2017. 9)이 창당했으며 정의당 및 노동당과의 통합은 실패하고 위 민중연합당과 통합하면서 민중당(2017. 10)이 탄생했다. 민중당은 평범한 국민이 정치 세력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실천하기 위한 정당이다. 대기업이나 부자들에 대한 정책은 별로 필요 없고 서민을 위한 정책이 대부분이다. 정치해 본 사람이나 시작하는 사람이나 모두 평범한 국민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수많은 국회의원을 둔 정당도 평상시에 국민을 위한 정치는 하지 않고 지네들끼리 기득권을 챙기려고 싸움질만 하다가 선거철에만 국민을 위한답시고 설치는 걸 늘 보아왔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거의 없는 민중당은 출범 이후 선거철과 상관없이 국민 생활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했으며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찾아다니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전개해 나갔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선거에서 심판받겠다는 게 민중당의 자세로 보인다. ▶ 나는 민중당 당원도 아니지만 이러한 활동을 열심히 추진해 나가는 민중당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지지하고 싶어 한다. 문 대통령도 훌륭한 인물이지만 다양한 국민이 원하는 욕구에 다 잘할 수는 없다. 오늘날 국가나 사회 문제는 과거와 다르고 문제를 해결할 인물도 다양해야 한다. 특히, 미국과 북한(조선) 문제에 대해서는 뜸 들이지 않고 과감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서민 문제에서도 서민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문제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 이 모든 게 서민의 발등에 떨어져 있는 불이고 해결이 시급하다. ▶ 부디 민중당은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많은 인원이 국회로 진출해 국가와 사회, 민족과 국민을 위해 추진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결해 내길 바란다. 좋은 뜻을 지니고 정의롭게 나아가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 서민의 정치 세력화와 민중당 - 1 2020/01/18 [08:44] 수정 | 삭제
  • ▶ 남북이 분단된 뒤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50년 만에 다시 만난 사건이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6.15 남북 공동선언이다. 하지만 그 직전에 들이닥친 금융 위기는 한국 경제를 엄청나게 무너뜨렸다. 수많은 기업이 부도나고 실업자는 홍수처럼 거리로 쏟아졌다. 가정은 파탄 나고 기업은 생존을 위해 비정규직을 확대했다. 세 분의 대통령이 북한(조선)을 방문할 때마다 국민은 환호했다. 국민의 환호 이면에는 이런 아픔에 대한 회복 기대가 함께하고 있다. ▶ 노동자의 성실함과 희생으로 이미 한국은 금융 위기 이전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지만 열악해진 노동 조건은 개선되지 않는다. 설령, 정규직이었다 하더라도 단명한다. 따라서 거의 전체 노동자가 곡예사처럼 일하고 있는데 크게 잘못된 현실이다. 이 뿐만 아니라 보수 정권은 남북 관계를 파괴하고 이와 관련된 정당(통합진보당)까지 해체했다. 나라는 부강해지는데 노동자는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들을 대변할 정당마저 사라졌으니 새로운 정당의 출현은 당연하다. ▶ 조금 괜찮아 보이는 직장이라도 다니면 우리의 생활 저변에 있는 노동자, 농민, 청년, 엄마, 빈민이라는 단어와 멀리하려 하고 자신은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산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규직이면 비정규직에 우월감도 가질 것이다. 아무튼, 사회가 점점 차별화되고 악순환이 확대하고 남북 관계가 악화할 때 이를 극복해 보고자 노동자, 농민, 청년 대표 등이 나서 만든 정당이 민중연합당(2016. 2)이다. 여기에는 보수 정권이 해체한 정당 인사 일부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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