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해리스 두둔 남북협력 한미 워킹그룹에서 협의해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0:52]

美 국무부, 해리스 두둔 남북협력 한미 워킹그룹에서 협의해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1/20 [10:52]

 

미 국무부가 최근 논란이 되는 해리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거듭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는 미 국무부가 남북협력 사업과 관련해 한미 워킹그룹이 공식 협의 창구임을 밝혔다고 20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9(현지 시각) VOA미국은 남북협력을 지지하며 남북협력이 반드시 비핵화의 진전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도록 미한(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조율하고 상의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의 관리들도 이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는 남북 협력 사업은 북 비핵화에 발맞춰야 하며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협의하는 것이 미국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라고 밝힌 것이다.

 

또한 미 국무부의 이런 입장은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한국에 대한 주권 침해가 아니라 한미 양국이 이미 합의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에 대해 한국의 국민들은 물론, 청와대를 비롯해 각계에서 매우 부적절하다”, “해리스 대사는 조선 총독이냐라며 비판이 일고 있으며 해리스 대사를 추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가 연거푸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개인의 입장이 아닌 미 정부의 입장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한국 내에서 논란이 되는 것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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