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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족의 등골을 빼먹는 미래통합당"

박금란 | 기사입력 2020/04/17 [12:44]

시 "민족의 등골을 빼먹는 미래통합당"

박금란 | 입력 : 2020/04/17 [12:44]

민족의 등골을 빼먹는 미래통합당

 

                             -박금란

 

살 에이는 겨울 이기고

진달래 개나리로 피는 민중을

 

일왕생일에 가서 술잔 높이 들고

일왕충성을 맹세하고

일왕이 하사한 유리구두 신고

진달래 개나리 꽃잎 짓이기는 나경원

 

신음하는 식민지 민족에게 따발총을 내갈기라고

일제에 전투기를 바친 아버지를

어찌 꼭 그리 빼닮아

한반도 주둔 미군총독부 대장을 업고 헹가래친

민족의 등에 비수를 꽂고

칼웃음으로 벙글었던 김무성

 

부정부패로 얼룩진 박근혜 때

2015년 10월 국무총리 해먹으며

자위대 한반도 주둔 들먹인

민족을 팔아먹으며

일제 한반도 재침략의 문을 

열어 주려한 황교안

 

아동성범재강간범 탈북자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끌어들이는

 

어찌 이리도 미래통합당은 몽땅

매국의 집합체인가

 

미래통합당이 이름만 바꾸며 변신하여

민중을 속이고 우민으로 만들기 위해

TV조선 채널A 뉴라이트 일베 신천지를 앞세워

가짜뉴스로 여론을 조작하고

민족의 등골을 빼먹으며 살찐

 

간교하고 뻔뻔한 낯짝을 하고

치마꼬리 바지꼬리 휙휙 날리며

민족과 민중을 짓밟으며 설치더니

반역의 식은땀에 옷이 다 젖었다

 

대대로 민중의 피와 기름을 짜내어

거대해진 돈뭉치 곳간열쇠를

민중은 되찾기 위해 

결사항전을 벌일 것이다

느네들의 머리꼭대기에서

정수리 숨통을 내리찍을 것이다

 

민중은 속이면 넘어가는 어리숙한

식민지 백성이 더 이상 아니다

미래통합당의 종말은

낫을 든 민중의 손에 달려있다

 

더 이상 빼앗기지 않는다

친일 친미 매국노 너희들

민심이 천심인 성난 해일로

매국노 것들 싹 쓸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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