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강조하는 ‘우리 식 현대화’의 기준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7:53]

김정은 위원장이 강조하는 ‘우리 식 현대화’의 기준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28 [17:53]

북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민생활 관련한 공장 등에서 개건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건, 현대화하는 공장이나 농장을 현지지도하면서 ‘현대화 정형’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는 북의 보도가 종종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이 만족해하는 그리고 현대화에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무엇일까.

 

북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우리 식 현대화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기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2014년 11월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2월20일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의 현대화 정형에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한다. 

 

조선인민군 2월20일 공장은 간장, 된장, 조미료, 기름, 당과류 등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공급하는 식료품 가공공장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시에 조선인민군 2월20일 공장이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생산 공정들의 자동화, 무인화, 무균화, 무진화가 훌륭히 실현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하며 다른 공장들이 개건, 현대화할 때 이 공장을 본보기, 표준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2월20일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제일 기쁘게, 높이 평가한 것이 공장 자체의 기술에 의거해 현대화를 실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당시에 “현대화 기준을 바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이 바라는 현대화란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만족해하는 현대화의 기준은 바로 북 자체의 노력과 기술로 생산 설비를 개발하고 새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이 최근 과학기술을 비롯한 인재를 중시할 것과 원료, 기술 등에서 국산화를 강조하는 의미가 바로 ‘우리 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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