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전수 조사에 주한미군도 염두에 둬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12 [17:22]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전수 조사에 주한미군도 염두에 둬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12 [17:22]

주한미군 측은 12일 평택 오산 공군기지 소속 군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측은 미국에서 입국한 뒤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해당 병사는 이태원 클럽과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정보 등은 미군 측의 발표가 있을 뿐, 한국 방역 당국에서는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최근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다시 확산 추세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다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를 이른 시일 안에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클럽 방문자 전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체 조사는 필수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 당국을 비롯해 지자체까지 이태원 클럽에 출입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 5천500여 명 중 1천982명이 연락되지 않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연락이 닿지 않는 1천982명에 대해서는 기지국 정보, 클럽 카드 결제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용산 경찰서에서도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은 용산 미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평상시를 비롯해 특히 주말에는 주한미군이 이태원 거리에 넘쳐난다. 주한미군이 문제가 된 클럽에 가지 않았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주한미군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기에 방역 당국은 전수조사에서 이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ㅋㅋㅋ 2020/05/13 [07:47] 수정 | 삭제
  •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코르나를 힘들게 잡았는데 양키때문에 도도 나무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함.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