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18민중항쟁이 일어난지 40년이 되는 해예요.
4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5.18망언을 하는 자들이 국회에 있고,
첫 발포명령을 내린 사람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고 있어요.
캐디보다 골프 타율 계산이 빠르고 정확하지만
알츠하이머 운운하며 재판불참을 고수하던
전두환을 광주 재판정에 세웠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며 재판내내 조는 모습을
우리는 아직도 봐야하나봐요.
40년전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고,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은
주름 가득한 할머니가 되어서도
울부짖으며 그 날의 진실을 원하고 있는데,
전 재산이 29만 원이지만
12.12사태를 기념하며 호화식사를 누리고
골프, 테니스를 즐기며 인생 늘그막을 편히 보내고 있는
살인자, 범죄자 전두환을 어찌 가만 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