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항쟁 40주년] 민중당 “5.18학살 공모자, 미국 용서할 수 없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3:11]

[5.18광주항쟁 40주년] 민중당 “5.18학살 공모자, 미국 용서할 수 없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18 [13:11]

민중당이 5.18 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5.18 학살자와 미국에 철저히 죄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18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학살자 전두환에게 철저히 죄를 묻고, 5.18 진실 은폐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중당은 “미국은 학살의 방조자였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한 공모자”라며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주로운 나라를 세워야 5월 영령 앞에 떳떳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광주 민중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중의 투쟁으로, 민중의 힘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민중당 논평 전문이다.

 

-------------------아래------------------------------

 

[민중당 대변인 논평] 학살자와 그 후예, 그리고 미국에 철저히 죄를 물어야 한다.

 

 

다시, 5월이다. 40년이 지나서도 금남로를 물들인 피와 절규는 씻기지 않았다. 이 치욕을 하루도 더는 이어갈 수 없다.

 

학살자와 그 후예에게 죄를 물어야 한다.

 

학살자 전두환은 떵떵거리며 골프를 치고, 그 후예 미래통합당과 극우세력은 학살자를 비호하고 광주를 모욕한다. 진상조사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두환에 철저히 죄를 물어야 한다.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얼굴로 진실을 은폐하는 세력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 그날까지 광주의 영령은 눈을 감을 수 없다. 그때까지 민중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미국을 용서할 수 없다.

 

미국은 학살의 방조자였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한 공모자다. 미국의 죄악상을 더 낱낱이 밝히고 그 죄를 물어야 한다. 전두환 군대에 승인도장을 찍어준 미국은 오늘도 한미워킹그룹으로 ‘승인 놀음’을 벌인다.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나라를 세워야 우리는 비로소 5월 영령 앞에 떳떳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5월이다. 광주 민중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중의 투쟁으로, 민중의 힘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자.

 

202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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