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류원신발공장, 올해 수십 종 신제품 개발"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12 [12:49]

북 "류원신발공장, 올해 수십 종 신제품 개발"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6/12 [12:49]

▲ 북 류원신발공장에서 올해 수십 종의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북 선전매체 메아리가 12일 보도했다.  

 

북 류원신발공장에서 올해 수십 종의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북 매체가 보도했다.

 

북 선전매체 메아리는 12일 “현재 공장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봄가을, 여름운동신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운동신발은 형태가 다양하고 맵시 있을 뿐 아니라 가벼운 것으로 하여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신제품 개발 성과에 대해 “공장의 일꾼들은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된 운동 신발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 들었다”며 “기술자들은 신발 도안의 미학적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데 기초하여 설계를 완성하였으며 신골과 신울의 호환성을 확인하면서 생산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공정들을 하나하나 확립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류원신발공장은 첨단장비도 자체 개발해 제품 생산성 향상을 기하고 있다.

 

북은 “류원신발공장을 비롯한 공장들에서는 국가과학원 레이저연구소에서 개발한 레이저 3차원 발측정기를 널리 도입 이용하고 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18.7.13. 서광)

 

북은 “레이저 3차원 발측정기는 신발 주문자의 발을 입체적으로 측정하여 신골을 만들 수 있는 기계”라며 “레이저와 빛정보처리, 컴퓨터 조종기술과 정밀기계기술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동안에 높은 정밀도로 발의 윤곽을 측정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 레이저 3차원 발측정기는 지난 4월(2017년)에 진행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5년 1월 류원신발공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공장을 북 신발공업 부문의 전형단위, 표준공장으로 전변시킬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류원신발공장은 2017년 7월까지 연건축면적 2만 4,700여㎡의 건축공사와 169종에 1,844대의 설비 현대화공사를 끝내고 각종 운동 신발과 종목별 전문 체육 신발들을 연간 백 수십만 켤레 생산하는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신발생산기지로 바뀌었다. (2017.10.19.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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