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미국은 한반도 전쟁위기 부추기지 말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13:48]

민중당 “미국은 한반도 전쟁위기 부추기지 말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6/19 [13:48]

민중당이 미국에 주제넘은 이간질로 남북대결을 부추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중당은 19일, 대변인 논평 ‘미국은 도발을 멈춰라’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민중당은 최근 미국의 한반도에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 연합훈련 재개 주장은 한반도를 더 큰 위기로 빠트릴 위험한 발상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전략자산 전개는 북을 향한 전략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미국의 이런 행태는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주범이 전쟁위기까지 부추기는 꼴이며 미국은 당장 도발을 멈추라고 밝혔다. 

 

아래는 민중당 논평 전문이다.

 

-------------아래-------------------------

 

미국은 도발을 멈춰라

 

미국 내에서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한미 연합훈련 재개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고 싶어 안달 난 모양새다. 한반도를 더 큰 위기로 빠트릴 위험한 발상, 일 고의 가치가 없다.

 

남북의 대결을 부추기는 이간질이다.

 

전략자산 전개는 ‘지금 당장 북을 공격할 수 있다’라는 전략적 도발을 의미한다. 도발은 도발을 불러오고 결국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고 간다. 지금 한반도는 대결과 적대로 가느냐, 대화와 평화로 가느냐 엄중한 시국이다. 미국이 주제넘은 이간질로 남북의 대결을 부추길 때가 아니다.

 

한반도를 파멸로 몰아갈 내정간섭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작금의 사태는 남북합의 불이행에서 벌어진 일이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은 남북합의를 완전히 깨버릴 것을 종용하고 있다. 온갖 내정간섭으로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주범이 얼씨구나 전쟁위기까지 부추기는 꼴을 두고 볼 수 없다.

 

평화는 폭격기로 지켜지지 않는다.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 이후에야 한반도에는 비로소 ‘일상적 평화’가 찾아왔다. 남과 북은 서로 대화하고 민족은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반면 지난 수십 년간 한미연합훈련과 전략자산 배치는 한반도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을 뿐이다. 군사도발이 아닌 공동선언 이행만이 이 위기를 해소할 유일한 방안이다. 미국은 도발을 멈춰라.

 

2020년 6월 19일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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