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미군기지에 코로나19 전수조사’ 국민청원 눈길

홍덕범 | 기사입력 2020/06/23 [15:05]

‘주한미군, 미군기지에 코로나19 전수조사’ 국민청원 눈길

홍덕범 | 입력 : 2020/06/23 [15:05]

청와대 국민청원에 주한미군과 미군기지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 신청인(이하 신청인)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하게 이뤄내고 있는 우리 정부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유일한 사각지대가 주한미군과 미군기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신청인은 우리나라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의 성공 원인이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참여와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신청인은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1위인 미국을 코로나 후진국으로 미국의 방역 시스템을 믿을 수 없으며 주한미군과 미군기지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불신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22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주한미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이런 우려 속에서 주한미군 측에서는 자체 검역을 진행하고 있고 주한미군의 미군기지 밖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어차피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근무하는 한국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게 아니냐’며 불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22일 추가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36명이며, 이중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과 미군기지 발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청원인이 주장한 것처럼 주한미군과 미군기지에 우리 정부의 검역통제권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주한미군과 미군기지 코로나 19 전수조사” 관한 국민동의 청원 링크 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32R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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