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래통합당, 민심의 배척을 받고 물 위에 뜬 기름 신세"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1:16]

북 "미래통합당, 민심의 배척을 받고 물 위에 뜬 기름 신세"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7/01 [11:16]

미래통합당이 원 구성에 반발해 또다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북이 “(미래통합당은) 민심의 배척을 받고 물 우에 뜬 기름 신세“라고 평했다.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 우리민족끼리는 1일 “남조선에서 며칠 전까지만 하여도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온 덕에 지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큰소리치던 미래통합당이 지금은 완전히 풀이 죽었다”면서 최근 한국갤럽의 정당별 호감도-비호감도 조사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자는 50%,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8%였다. 반면 미래통합당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자는 18%,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9%였다.

 

매체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대해 “남조선의 전체 주민의 극소수만 좋다고 평가하는 정당, 미래통합당이 가긍하게는(불쌍하고 가엾게) 되었다”라며 “민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것은 역사의 법칙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최근 미래통합당 행태를 비판했다.

 

매체는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둘러싸고 여당과 싸움을 벌리던 끝에 전원 퇴장하여 제21대 국회 개원식을 절반짜리로 만들어놓은 장본인도, 소득세법개정안과 같은 민생법안들에 대해 굳이 지금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소리치면서 반대하여 민생을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범죄자도 다름 아닌 미래통합당 패거리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매체는 “여기에 민생과 관련 없는 왕청같은 것들을 들고나와 모든 것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으면서도 미래통합당은 언제 한번 민심의 충고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다”라며 “그러다 나니 좋다는 사람은 줄어들고 밉다는 사람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응당한 벌을 받은 셈이다”라고 짚었다.

 

이에 매체는 “가관은 여전히 민심을 등지고 저들끼리 모여앉아 ‘보수의 색채가 보다 명백한 길’을 택해야 한다, ‘보수라는 말을 쓰지 말자는 지금의 입장을 계속 견지’해야 한다 하며 찧고 까불고 있는 것”이라며 “민심의 배척을 받고 물우에 뜬 기름 신세가 된 미래통합당에게 앞날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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